브라운 레클루즈 스파이더 (Brown recluse spider)
▲ 성체가 되었을시 작은 동전만하다. 브라운 레클루즈는 통상 6~20mm정도길이의 몸체를 지니며 일부는 그보다 조금더 성장할수있다.
대게는 밝은 갈색을 띄게되며 색깔은 밝은 크림색부터 짙은 갈색 혹은 흑갈색을가지는 성체도 존재한다.
두흉부와 하복부가 보통 같은 색깔을가지며 등뒤부터 두흉부가장자리까지 바이올린 목의 끝부분과 유사하게 생긴 검은 띠한줄을 가지고있다.
이런 외향적 특징탓에 브라운레클루즈는 fiddleback spider 또는,brown fiddler 또는, violin spider라는 또다른 이름들이 존재한다.
다른거미들은 대게 4개가 쌍을 이루는 8개의 눈을 가지고있지만, 브라운 레클루즈는 3개가 한쌍을 이루는6개의 눈을 가지고있다. 브라운 레클루즈를 포함해서 레클루즈과의 거미들은 성격이 대게 포악하지않기때문에
사실상 이 거미에게 물린 사례들은 보기가 힘들다.
브라운레클루즈는 오직 자신의 피부에 위협적인 압박이 가해졌을때만 그 물체를 무는데, 가령 뒤엉킨 옷더미나 수건, 장갑안과 같은 장소에 갇혀서 천들을 물어뜯곤한다.
브라운레클루즈에게 물린 사례들을 보면 대게 옷장안에서 오래동안 꺼내지않고있던 헌옷을 꺼내 입거나 카펫,혹은 옷더미위에 누워있다가 물린사례들이 대부분이다.
브라운레클루즈의 이빨은 굉장히 작기때문에 대부분의경우 양말정도의 천도 뚫기 힘드나, 종종 운이 없게도 피부에 직접 물리는 드문 케이스가 생길때도 존재한다.
▲ 브라운 레클루즈에게 물린 가축. 괴사의 진행으로 환부가 탈락, 압안이 드러나있다.
브라운레클루즈에게 처음물렸을때는 즉각적인 통증이 없기에 이를 눈치채지못하거나, 통증이 있다하더라도 그 정도가 미미하기때문에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나칠수도 있지만 흔하게 보이는 일반적인 브라운 레클루즈가 아닌 맹독성 브라운 레클루즈에게 물릴경우 물린부위는 굉장히 위협적이다.
브라운레클루즈의 독은 hemotoxic으로서 이는 살모사과의 뱀이 지닌 용혈독과 동일하다. hemotoxic 즉, 용혈독은 적혈구를 파괴하여 헤모글로빈을 녹이게되는데 대부분 브라운 레클루즈에게 물린 피해자들은 증세가 경미하여 조직의 괴사까지 그 증상이 확장되지않을때가 많다.
하지만 브라운 레클루즈 중에서도 치명적 독을 지닌 개체로 분류되는 일부종은 용혈독뿐 아니라 피부괴사독소(dermonecrotic toxin)를 몸에서 만들어내기도하는데
이에물린 피해자들은 미량의 독에의해서도 물린조직의 괴사가 일어나거나 심각한 침투성 독소의 증상을 겪게된다. ▲ 다리에 진행중인괴사, 혹은 진행이 끝난 괴사일수도있다.
▲ 브라운 레클루즈에게 물린뒤 비교적 경미한정도의 괴사
▲ 브라운 레클루즈에게 같은 환부를 여러차례 물린뒤 3일뒤 환부의 모습
▲ 4일뒤 아직까진 겉으로봐선 괴사의 진행정도는 알수없음.
▲ 5일뒤 환부가 부어오르기 시작
▲ 6일뒤 급작스러운 괴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변색된 피부색을 통해 알수있다
▲ 9일뒤 무서운 속도로 진행된 괴사. 아직 외과적인 수술로 절단할수있는 단계가 아님.
괴사의 진행을 봐야한다.
▲ 10일뒤 브라운 레클루즈의 괴사성 독소에의한 괴사의 한계점 더이상 괴사는 진행되지 않음
▲ 맹독성브라운 레클루즈의 이빨에 20번을 국지적 환부에 물리고 몇년여간의 회복과정을 찍은사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본인이 직접 환부에 소독을하며 거즈를 교체하고있다. 맹독성 레클루즈에게 물려서 발생한 진행성 괴사는 병원에서도 해결불가. 치유되기까지 무한정 환부를 관리하며 기다리는것외엔 별다른 대책이없는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