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트위터, 문신 사진과 귀국소감 "다같이 퐈이아" 비난 폭주
'2014 브라질 월드컵' 골키퍼로 출전한 정성룡의 트위터 글이 관심을 모은다.
정성룡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에서 봐요. 월드컵 기간 아니 언제나 응원해주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더 진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릴게요! 다같이 퐈이야"라고 각오를 다지며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정성룡은 비행기에 앉아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 특히 팔 부분에 문신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정성룡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러시아전, 알제리전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총 5골을 실점하며 부진했다. 결국 3차전인 벨기에 전에는 김승규 골키퍼가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H조에서 1무 2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성룡 트위터 글, 눈치가 없는 건가" "정성룡 트위터, 국민들만 열 받고 심각했나보네" "정성룡 트위터 글보니 정신 못 차린 건가" 등 비판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30일 오전 4시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