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SBS 프로그램인 '짝'의 촬영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성 출현자 29살 전 모 씨의 자살 동기를 수사해온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이제까지 영화 600편 분량의 '짝' 촬영 영상을 분석한 결과, 자살에 영향을 줄 강요나 모욕, 협박으로 볼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달 5일 새벽 2시쯤 서귀포시 예래동의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힘들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기고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은 전씨에 대한 제작진의 강요나 모욕이 있었는지 수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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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구체적인 자살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