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남과의 관계에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 등으로 친딸 3명을 길에 버린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고씨는 일용직 일을 하던 전 남편이 생활비를 2~3개월에 한번씩 가지고 오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자 콜센터 등에서 일하며 살림을 꾸려왔다. 하지만 경제 문제 등으로 가정불화가 이어지자 지난 3월19일 이혼하고 나흘 후에는 아이들을 버렸다.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과 함께 내연남 김모(27)씨와의 관계에 아이들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경찰 관계자는 “고씨는 남편 때문에 모든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아이들이 어디 있는지 조차 묻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7/07/14758734.html?cloc=olink|article|default
이것도 엄마라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