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시 말실수

내년휴가 작성일 14.07.10 10: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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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글은 아닙니다

그저 생각이 나서 올립니다

군대 있을때 전 말실수는 하지 않았는데 딱하나 기억나는게 있어서요

저희 부대는 내무실은 3개인데 중대인데도 인원이 120명이 넘었습니다 그중 제가 생활하던 내무실은 인원이

가장 많은 2내무실에 60명이 넘게 생활했지요. 몇개  소대들이 한내무실에 있었습니다

제가 이등병시절 제 사수가 부대 왕고였는데요

오전교육 끝나고 연병장옆 그늘에서 잠깐 쉬는데 왕고와 저 이등병 이렇게 앉아서 쉬게 됬어요

그런데 갑자기 바람을 타고 썩은 된장 냄세가 나길내

" 저  방구 끼셨습니까?"

그랬더니 아무 대답이 없더군요.

그날 밤.... 취침점호후 왕고의 한마디

"요즘 이등병 많이 풀어주나??"

ㅠㅠ 그 뒤로 군기 상병들의 갈굼이 시작되었지요

 

여러분들은 군대생활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실수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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