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네츠크 지역 토레즈 북부 상공, 러시아 영공 진입 50마일 앞에서 격추
승객 280여명을 태운 말레이시아항공 보잉777여객기가 러시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에서 추락했다고 인테르팍스, AP, AFP통신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 관계자는 비행기가 1만m 상공에서 미사일에 격추돼 추락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르팍스는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쿠알라룸푸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전했다.
인테르팍스는 이 여객기에 승객 295명이, 이타르타스 통신은 285명이 타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타르통신은 “사고로 승객 285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도네츠크 지역 토레즈 북부 상공이고 러시아 영공 진입 80키로미터 를 남겨둔 지점입니다.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 정부쪽에서 7월 8일 이지역에 우크라이나 SU-25 전투기가 격추된 이후로 민간 항공기 의 운항을 통제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허용시간대에 지나갔어야 했는데 늦게지나가서 오인사격이었을 가능성도 있고 알면서도 그냥 격추한건지...
현지 군사전문가 발언에 의하면
격추방법은 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인 버크 미사일인것으로 추정된다고.
그리고 295명 승객은 전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