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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상반된 것을 가르쳐요.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하잖아요." "저도 교황 방한에 반대하는 입장이에요. 마치 교황을 신처럼 여기니까요." 프란체스코 교황 방한을 이틀 앞둔 8월 12일, 반대 집회에 참가한 이들의 말이다. 로마가톨릭&교황정체알리기운동연대(운동연대·송춘길 조직위원장)는 일산 킨텍스에서 교황 방한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원재 광주전남노회협의회 직전 회장은 대회사를 전하며, 가톨릭은 기독교가 아니라 로마의 혼합 종교이자 마리아를 신격화해 우상을 숭배하는 집단이라고 비난했다. 격려사를 전한 총신대학교·이건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연구대책위원장은 가톨릭의 이단성을 들췄다. 가톨릭이 성경 공동 번역시 '하나님'을 '하느님'으로 번역해 하나님을 범신론적 의미로 전락시켰고, 교황을 하나님 대신 숭배하고 있다며, 가톨릭을 요한계시록에 나타나는 적그리스도라고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