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즈음이었나?
인터넷에 어느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이라고 소개 되었던 작품 입니다.
이 만화를 보고 철 없던 대학생 때에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맺혔던게 생각나네요.
그리고 현재 다섯 마리 길 고양이의 집사가 된 계기 이기도 합니다.
이 만화를 잊고 지내다가 좋아하고 즐겨보는 웹툰 작가의 휴재공지에 이 만화가 올라와 있어 깜짝놀랐습니다.
이제까지 그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름도 모르고 만화만 기억하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네요.
고양이...아니 동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사람의 이기심으로 인해 어느 순간 부터 아무런 죄도 없는 길고양이가 나쁜고양이가 되어버린 현실이 마음이 아파 옵니다.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데 저희 동네 골목 길고양이들은 어떻게 빗 방울이나 피하고 있는지 걱정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