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출판사별 번역법 (+ 패러디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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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e was an old man who fished alone in a skiff in the Gulf Stream and he had gone eighty-four days now without taking a fish.
1. 문학동네
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조그만 돛단배로 혼자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이었다. 팔십 사일 동안 그는 바다에 나가서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2. 민음사
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홀로 고기잡이 하는 노인이었다. 여든 날 하고도 나흘이 지나도록 고기 한 마리 낚지 못했다.
3. 열린책들
그는 걸프 해류에서 조각배를 타고서 혼자 낚시하는 노인이었고, 고기를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날이 이제 84일이었다.
4. 시공사(낙지회사)
그는 멕시코 만류가 흐르는 지역에서 작은 배를 타고 혼자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이었다. 오늘까지 84일 동안 그는 고기를 한 마리도 낚지 못한 채 시간을 보냈다.
5. 다상
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홀로 고기잡이를 해서 살아가는 노인이었는데,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벌서 84일이 지났다.
6. 구글
그는 걸프 스트림에 작은 보트에 혼자 낚시질 그는 물고기를 복용하지 않고 지금 팔십사일 갔다 노인이었다.
7. 팀왈도
그는 늙은 노인 잡는다 고기 혼자 돛단배에서 만 개울 그리고 그 갔다 84일 지금 고기 없다.
8. 루리웹 스타일
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낚시 하지마루요 야메로 이런 고기잡이는 모 야메룽다
84일동안 호라 모 젠젠 물고기 안잡히자나 도시테 콘나 꼬라지니 낫탄다요
9번부터는 패러디 댓글 모음
9. extreme surprise
84일동안 고기가 잡히지 않은건, 노인의 욕심을 알았던 바다의 벌은 아니었을까...
10. 그것이 알고싶다 스타일
맥시코 만에서 조그만 배를 타고 낚시를 하던 노인이 84일간 물고기를 잡지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11. 동물농장
멕시코만에 희안한 물고기가 있다던데....84일을 꼬박 기다린 김노인에게...
드디어 녀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12. 세상에 이런일이
할아버지~낚시도 좋지만 이젠 건강도 챙기세요~
고기들아~84일동안 건강하게 잘 자라렴~
13. 이승탈출 넘버원
멕시코만에서 조그만 배를 타고 낚시를 즐기던 한 노인.
오늘 역시 물고기 한마리도 낚지 못한 채로 돌아가고 있네요
그런데! 바로 다음날 하루 전까지 낚시를 했던 노인이 싸늘한 모습으로 발견되는데... 그 이유는???
13. 역경무뢰 카이지
이곳은 멕시코만 어느 외딴 바다! 84일째 물고기 하나 낚지 못한 노인이 있었다!
"젠장, 이렇게 물고기를 못낚으면 살아남기 힘들거야!" 술렁술렁 술렁술렁
노인은 자책한다! 절망한다!! 분노한다!!!
인생의 패배감! 84일간의 허무한 결과! 이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했다!
"젠장! 젠장! 젠장!!" 노인은 울부짖는다! 실패의 쓰라린 감정! 물고기하나 낚이지 못하는 이 애처로운 현실!!! 현실!!!! 현시이이이이일!!!!!!!
14. 죠죠의 기묘한 모험
고오오오오오오오
멕시코만의 어딘가! 84일간 물고기하나 못잡은 노인의 뒤에서 오라가!!
그때!
"WRYYYYYYYYYYYYYYYYYYYYY!! 무다무다무다무다!! 물고기 매우 약하다!!"
물고기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노인의힘은 DIO를 능가했다!
15. 오경화
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쪼마난 돛단배로 혼자 고기와 암수를 가리고 있던 늙은이였다. 그의 깜냥으로는 팔십 사일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을 수 없었다.
16. (귀여니 스타일)
그는 멕.ㅅi코 만에서 낚시를 ㅎr는 노인이어따!!!!!○ㅅ○ 팔씹사일 동안 어부 사천대왕 그는 한마리도 낚지 모탰다ㅠㅠ...-_- +
17. 트위터
야 내가 멕시코만류에서 낚시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고기씨가 말랐나 잡히질 않음ㅋㅋ 근데 이게 84일째ㅅㅂ
18. 게임 프리크
노인는(은) 낚시를(을) 사용했다!
그러나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19. (중고나라)
저는 멕시코 만류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인데요, 개시 안하고 포장만 뜯은 낚시대 신품중고로 팝니다.
[Re] 보니까 84일째 못잡으신거 같은데... 네고 가능한가요?
20. (채연)
그는 멕ㅅㅣ코 만류ㅇㅔㅅㅓ ㄱ ㅏ끔.... 고ㄱ ㅣ잡ㅇ ㅣ를 했ㄷ ㅏ....
ㄱ ㅏ끔은 고기를 잡을 수 없는 노인ㅇ ㅣ 별루ㄷ ㅏ.....
ㅂ ㅏㄷ ㅏㄱ ㅏ ㅇ ㅏ ㅍ ㅏ ㅅ ㅓ......
고ㄱ ㅣ가... 안잡힌ㄷ ㅏ는건...
좋은ㄱ ㅓ ㅇ ㅑ....
ㅁ ㅓ... 꼭 잡ㅇ ㅏㅇ ㅑ ㅎ ㅏ는건 ㅇ ㅏ니잖ㅇ ㅏ......
난... 노인ㅇ ㅣ .... 좋 ㄷ ㅏ....
ㅇ ㅏ니....
고ㄱ ㅣ가 ㅇ ㅏ닌...
맘으로..... 잡는 ㄴ ㅐㄱ ㅏ 좋ㄷ ㅏ......
21. (무한도전)
유/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한!
All/도전!
유/오늘은 저희가 낚시 특집을 맞이해서 이곳! 독도에 나와있습니다!
박/아으~ 낚시 그거 그냥 서울에 거기 도박낚시장가면 3만원이면 할 수 있어! 뭔 여기까지 오냐
준/아 그럼 거기 가든가 왜 왔어 여길
박/야 너! 내가 어제 니 가게 가서 장사 팔아줬냐 안팔아줬냐 배은망덕한 놈
준/아니 그걸 왜 지금 말해~ 이럴거면 오지마~ 서비스도 넣어주는뎌
박/어휴 저 상도덕없는 놈 저런애를 왜 데려온거야 쟤가 낚시나 할 줄 알겠냐? 저 몸으로
돈/명수형, 형도 낚시 안해봤다며 ㅋㅋ 아까 대기실에서 고기 잡으면 자기한테 몇마리 땡겨주라고 말했으면서
박/해골 팡!
하/저 형 보면 은근 할 줄 아는거 없어 ㅋㅋ 저렇게 말하고 한마리도 못잡으면 진짜 웃기긴하겠다
준/아 그나저나 우리가 잡으면 우리가 먹어도 되는거야??
유/아! 형! 무슨 낚시를 하면서도 먹는생각부터 해
준/아니 그냥 나는~ 제일 큰거 잡아서 인증사진 팡! 찍어서 sns에 올리려고 그랬지~
노/전 크기 별로 상관없이 막 잡을겁니다아
하/또 낚시하고 크기 사기치려고 그런다
노/아니? 뭘 잡아도 너보다는 클거 같아서 그런건데?
하/해골 팡!
노/하하는 인증샷도 못찍을거 같은데?? 생선 들면 하하가 다 가려져
하/해골 팡팡팡팡팡!
하/야! 내기하자~? 누가 더 큰거잡나!
돈/명수형 또 자기한테서 포커스 멀어지니까 지루해한다 ㅋㅋ
박/아니~ 그게 아니고 나느...
유/자! 시청자 여러분 이렇게 해서 오늘
박/해골 팡!
유/낚시를 해~서! 무려 84일간! 장기프로젝트로 낚시를 하게 됐습니다
돈,하,노,준/84일~???
유/태호야 이건 너무한거 아니니?? 이거 낚시만으로 분량이 나와?
태/그거는 모르죠
박/아니 저걸 확!
유/아아 형 형 참아 참아! 시청자 여러분 어찌됐건 한번 저희가 노력해서 한번 잡아보겠습니다!
자막/그치만 결국 아무것도 잡지 못해서 통편집......
22. 성경
그때 한 어부가 멕시코만이라 불리는 곳에서 낚시를 하니 84일동안 한마리도 잡지 못한지라.
이에 예수께서 어부에게 이르시되 반대편에 그물을 던지라 하시니 어부가 그 말씀대로 하거늘 그물에 물고기가 가득하여 찢어지느니라.
23. (서술형)
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홀로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이다. 오늘까지 그는 84일 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낚지 못한 채 시간을 보냈다. 멕시코만류는 멕시코만 해류 또는 걸프 스트림이라고도 하며 플로리다 해류가 바하마제도의 북단을 통과하는 부근부터 시작하여, 서인도제도의 동쪽에서 흘러오는 앤틸리스해류와 합친 다음, 북아메리카 남동 해안을 따라 북류하다가 해터러스곶(串) 앞바다를 지나면서부터 북아메리카의 연안을 지나, 서경 30°, 북위 40° 부근의 그랜드뱅크스까지 도달하여, 거기서부터 북대서양 해류로 이어지는데, 해터러스곶 앞바다부터 북쪽의 부분을 멕시코만류라 하고 그 이전의 부분을 플로리다해류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아메리카대륙이 발견된 후에 곧 알려졌으며, 북적도해류와 함께 유럽대륙 항해에 많이 이용되어 왔던 이 만류는 고온·고염분이며, 너비는 비교적 좁지만 3∼4kn의 몹시 세찬 유속(流速)과 방대한 유량을 가진 것이 특징이고 태평양의 쿠로시오와 비교되는 난류이다. 또한 플로리다해류·앤틸리스해류·멕시코만류, 북대서양해류 등 일련의 흐름을 만류계라고 한다. 명칭은 멕시코만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 데서 유래하지만, 실제로 멕시코만류의 기여도는 크지 않다. 그렇다면 어째서 이 노인이 84일 동안 멕시코만류에서 한 마리의 고기도 낚지 못하였는지 까닭을 서술하시오. [5점]
출처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68108&s_no=168108&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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