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사는 환자가 헬기로 육지 병원에 이송
다친 등산객도 응급 헬기가 출동해 구조
이런 상황에 대비해 응급 헬기는 24시간 대기가 원칙.
그러나 지난해 8월,
박준영 당시 전남 지사는 대기중이던 119 응급 헬기를 타고
비금도로 날아갔다. 바둑 대회 참석이 명분.
전남도청 관계자 - "다른 행사가 많이 겹치기 때문에
시간상 어쩔수 없어서 그렇게 타고 가신 것입니다."
올해 초 박맹우 당시 울산시장은 해맞이 행사
김관용 경북 지사는 일본 교과서 규탄 대회에 참석하며
각각 응급 헬기를 이용.
항공구조대 관계자 - "우리가 무슨 힘이 있습니까?
예산 같은 것도 전부 도에서 할당을 해주는데...
좀 이해를 해주셨으면 하는..."
콤파스로 머리 찍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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