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다수의 중화권 매체를 통해 '별에서 온 상속자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시공을 초월해 현대로 온 남녀주인공이 과거의 자신의 모습과 마주한 장면이 담겨 있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빌딩숲 사이에서 청나라 의상을 입고 서 있거나 말을 타고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 다소 황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별에서 온 상속자들'은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킨 한국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와 '상속자들'을 합쳐 놓은 듯한 제목과 스토리로 제작 단계부터 논란에 휩싸여 왔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수의 중화권 누리꾼들은 "정말 창피하다"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건지 모르겠다" "포스터만 봐도 민망하다" "중국 망신이다" 등의 글을 남기며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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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대륙의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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