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학교

성난나이프 작성일 14.09.18 15: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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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살아있는 성자'로 불리는 원선오 신부와 공 고미노 수사가 펼치는 남수단 학교 100개 세우기운동에 동참해 학교 하나를 세우는데 필요한 7000만원을 희사했다.

한국 천주교 살레시오회에 따르면 김연아는 지난 2일 오후 5시 서울 신길동 살레시오회 관구관을 방문,원 신부와 공 수사를 만나 학교 세우기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자신의 뜻을 전하고 학교 설립기금을 내놓았다.

김연아는 "1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해아프리카의 토고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아프리카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았다.작은 힘이지만 남수단의 아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정말 기쁘게 신부님의 일을 돕고 싶다.
스포츠인의 한 사람으로 자신도 아이들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가난한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에 늘 관심을 가지고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원 신부는 이에 대해 "피겨여왕으로서 많은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삶의 모델이 되고 있는 점이 바로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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