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팝을 샀는데 패턴 화면 뜬다음 터치 인식을 못하는 현상이 가끔 일어나

서비스센터 대충 7~8번 찾아가 해결 안되서 팀장이랑 면담까지 하고 환불 받아서

중고폰 사기로 함

사기가 많다고 해서 직거래를 위해 돈이 좀 들더라도 서울로 가서 만났는데

20살 정도 되보이는 남자가 나와 폰을 거래하면서 확인 하는데

초기화를 안 했더라구요 그래서

'어 초기화 안 되있는데 안하셔도 되요?

'아.. 그냥 귀찮아서요

'아 그래요"

그냥 별다른 자료가 없나보다 하고 거래하고 집에 와서 핸폰을 살펴 보니

사진이 400장 넘게 있는거임

살펴보니 여친이랑 뽀뽀하는 사진도 있고 셀카도 있는데 자기 민증사진 친구 민증사진도 있고

동영상도 있는데 것도 데이트 하면서 뽀뽀하는거

그리고 하이라이트 모텔에서 찍은 동영상도 있는거임

내용이 여친이 이불 디집어 쓰고 있고 남친(폰주인)이 찍으면서

"야 이불 좀 걷어봐"

"싫어 찍지마 찍지마 자꾸 찍으면 오늘 잠 못자게 할거야~(애교있는 목소리로)"

"어차피 잠 못 자게 할거면서"

그러면서 이불을 잡아 당기는데 여자가 까아~소리 지르면서 이불을 붙잡고 따라오는데

몸의 왼쪽 세로 오분의 일정도 보이는 영상이 였음

그래서 혹시나 유출되면 안될꺼 같아서 이쁜사진 한 4장만 남겨놓고 초기화

그 여자가 이뻐서 지금 폰 배경화면으로 쓰는중 ㅎㅎ

회사에 가서 동료들한테 이러한데 왜 초기화를 안 했을까 라고 토론 해봤는데

남자가 헤어지고나서 유포 시킬려고 초기화 안 시키고 판거 같다라는 결론이 났음

이컴에는 짤방사진 없어서 짤방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