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 여겨지는 그들... - 어머니

다음너랑깨 작성일 14.11.01 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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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배우지 못한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한 한 소년이
       자신의 인생을 비관하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소매치기를 하다가 결국 소년원에 갇혔다.

       소년은 단 한번도 면회를 오지 않는 어머니를 원망하고
       자신을 가둔 사회를 저주하였다.

       이런 소년을 지켜보던 한 교도관이 어느 날
       새끼 참새 한 마리를 선물하며 말했다.
       "네가 이 새끼 참새를 어른 참새로 키워 내면 널 석방해 주겠다."

       하루라도 빨리 나갈 욕심에 소년은 흔쾌히 승낙을 했지만,
       새끼 참새를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감방 안에서 다른 사람들의 장난을 막아주어야 했고
       춥지 않도록 감싸주어야 했으며, 때론 먹이도 줘야 했다.

       그런데 참새는 조금 자란 뒤부터
       자꾸 감방의 창살 틈으로 날아가려 했다.
       날아가지 못하도록 실로 다리를 묶었더니
       참새는 그 실을 끊으려고 무진 애를 썼다.

       소년이 먹이를 주고 달래 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마침내 지친 소년이 교도관에게
       참새를 그만 풀어 주어야겠다고 말했다.

       "저는 계속 키우고 싶은데 참새는 제 마음을 몰라주는군요."

       그러자 교도관이 웃으며 말했다.
       "그게 바로 자네 어머니의 마음일거야.
       다 자라지도 않은 너를 붙잡고 싶지만
       너는 줄을 끊고 날아가 버린 거지.
       그래서 네가 지금 여기 있는 거야."

       소년이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보자 그가 말했다.
       "네 어머니는 아직도 너를 사랑하고 계신다.
       네가 새끼 참새를 생각하는 것보다 수백 배 말이다.
       어머니는 너를 위해서 그 동안 글씨를 배우신 모양이다.
       네 석방을 간청하는 탄원서를 손수 쓰셨더구나." 
어머니의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도 없습니다.
그 사랑과 희생의 끈이 우리를 지탱하는 힘입니다.
어머니의 마음 헤아려 드리기만 해도 효도입니다. 

 

 

 인간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은 그가 미리 아는 죽음이다.
-바킬리데스-

자신의 인생을 불행의 연속이라 비관하면서 ,
삶과 죽음 사이에 갈등하는 자가 있다면 ,
자신보다 더 못한 사람의 불행을 둘러보아라.
그럼 곧 삶과 죽음 사이에 갈등을 했던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 지게 될 것이다 .
-미뉴트-
 

행복한 사람은 어떤 특정한 환경 속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어떤 특정한 마음 자세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휴 다운즈-
 

한 사람이 열등감에 빠져서 머뭇거리는 동안, 다른 사람은 계속 실수를 하면서
점점 더 우월한 삶을 향해 나아간다
-헨리 C. 링크-

장애물들은 결코 당신을 가로막을 수 없다.
설사 벽과 마주치더라도 포기하지 마라.
벽을 기어 오르거나 방향을 바꾸거나 뚫고 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궁리하라
-마이클 조던-
 

언제까지고 계속되는 불행은 없다.
가만히 견디고 참든지
용기를 내쫓아 버리든지
이 둘 중의 한 가지 방법을 택해야 한다.
-로망 롤랑-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겨우살이 준비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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