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엠씨몽 병역비리 논란이 터지고
2011년에 유죄판결을 받음
문제는 유승준 이후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연애인병역비리 사건이라서 그런지
엠씨몽 병역비리 논란이 터진 이후로 신체검사 4급 기준이 엄청나게 까다로워졌음
웬만해선 4급 받을 놈들이 그 이후로 다 3급으로 떨어짐
그래서 현역병 입대 대상자는 엄청나게 늘어났는데
정작 현역병 수는 늘리지않았음
그래서 입대하는것이 엄청나게 어려워졌다.
가끔 사람들이
'이새끼들 군대 편하게 가려고 이리저리삐대느라 입대가 힘든거지'
라고 하는데 실상은 그냥 보병으로 입대하는것 조차도 자기마음대로 못하게됬음
그 이후로 대학생들은 복학타이밍 맞춰서
입대 날자 정하는것은 꿈도 못꾸고
휴학하고 입대 확정날때까지 6개월 단위로 세월이나 보내게 됬음
바로 이 새끼 때문에...
그리고 4급으로 공익가야할 아픈 사람들이
현역병으로 밀려나게 되서 현역병의 전체적인 수준이 매우 떨어졌다.
결국 원래 1~3급 받을 사람들이 엠씨몽때문에 3급 받은 원래 4급 병사들도 끌고가면서 군생활을 하게됬음
2011년 이후로 군대사고들이 급증하는 이유도 여기있다고 생각됨
나는 뭐 엠씨몽 터지기전에 군대가서 별 영향은 없었지만
복학하고 동생들 군대가고싶어도 못가는걸보면 정말 불쌍하더라

알싸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