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다리를 가진 골키퍼 못지 않은 실력으로 해외언론에 찬사를 받는 한쪽 다리 골키퍼를 소개한다.
최근 해외언론을 통해 알려진 인물은 브라질의 알렉산드레 토레도(Alexandre Tolredo,36).
알렉산드레는 매주 토요일이면 상파울루 근교 운동장에서 아마추어팀에 합류하여 축구 경기를 한다.
22명의 선수 가운데 한쪽 다리 선수는 그가 유일하다.
18년 전인 1996년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당한 1년 후 자신의 한쪽 다리를 절단해야했다.
다리를 잃었다해서 축구를 멈추게 할 수는 없었다.
사실 알렉산드레는 사고 전에 Minas Gerais주의 한 축구클럽의 프로 선수였다.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 다리로 할 수 있는 것보다 그는 한 다리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그는 "가장 큰 도전은 신체적이 아니라 정신적이다"라고 하며 "경쟁 선수가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고 경기에 임한다"고 한다.
출처:지구촌36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