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사람이 남 일은 잘 몰라요

성난나이프 작성일 14.12.08 06: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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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반장님 ㅠㅜ
진짜 고생하는 사람은 또 다른 고생하는 사람을 알아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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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모니 오늘 오줌(?) 싼 거 보다가 빵터짐 ㅋㅋㅋ'나, 어제만 해도 공리랑 사진 찍던 사람인데..' ㅋㅋㅋ김태호 PD랑 스텝 전원 까매진 것도 ㅋㅋㅋ진짜 고생 많았네요.광부분들에게도 고생하신 다는 말 밖에 할 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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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논술책 사신 분 통화에서 매너에 감동 ㅠㅜ말을 거칠게 하든, 상냥하게 문의를 하든 일 처리는 다 해주는데...
상처 받을 틈도 없이 전화 받으시는 콜센터 직원 분들도 너무 고생 많네요.전화 끊을때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 한마디라도 해드려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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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20kg을 한번 들기는 쉬운데, 이걸 1시간,2시간... 계속 반복 작업하면 진짜 허리 나갑니다.단가 경쟁 때문에 적은 인력으로 상하차 작업하시는 택배 직원분들,컨테이너 박스에서 택배차로 옮겨 담아 동마다 다시 전달해주시는 택배기사님들도 모두 고생 많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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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대비 정형외과가 제일 많다는 통영

아침마다 관절약 드시고 일터에 나오시는 어머님들도 너무 고생 많으세요.하루 종일 서있는 것만으로도 힘든 일인데, 굴까지 까는 단순반복 작업이 보통 힘든 게 아니죠.




육체적,정신적으로 극한의 직업을 가지신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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