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쓰레기마스

12월의질주 작성일 14.12.26 11: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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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정성껏 쓴 손편지를 우체통에 넣었던 추억 있으신가요? e메일ㆍSMSㆍSNS 등이 편지를 대체하면서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을 주고받던 연말 풍경은 시들해진 지 오래인데요. 편지 부칠 일이 없어진 요즘, 우체통은 괴롭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체통에 쓰레기 버리지 마세요’란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이 우체통에 담배꽁초부터 과자봉지, 빈병까지 각종 쓰레기를 버리는 바람에 쓰레기통으로 전락되고 있습니다. 우체통엔 편지만 넣는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텐데 성숙하지 못한 시민의식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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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지난 밤 많은 인파로 붐볐던 명동거리에서 26일 새벽 쓰레기 더미가 거리를 메우고 있다. 201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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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그분은 또 1승을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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