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심심해서 집사람과 드라이브 겸 강화도 갔다가 오는길 강화대교에 고라니 한마리가 차에 치인건지
뛰다가 다친건지 뒷다리 못쓰고 도로쪽에 걸터 앉아 있길래 119신고하고 올때까지 도로변 끝으로 데려가서
구조대 올때까지 도로쪽으로 못가게 잡고 있는중에 집사람이 찍어줬네요 일단 119 대원분들이
신고한지 약 5분후에 도착하셔서 날밝으면 동물병원 인계후 군청에 인계 하겠다고 하고
데려갔어요 사람이 오니 자꾸 뒷다리 끌면서 도로쪽으로 갈려구해서 애먹었네요;;; 붙잡고 있느라 ...
아무튼 오늘 드라이브 않갔으면 못구했을 생명 사람일이라는게 쓸데 없는 일은 없는거 같네요
구조된 고라니는 외관상 뒷다리만 끌뿐 다른 부상은 없는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