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계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프랑스 파리의 한 시사주간지 본사를 공격해 1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현지시각 7일 11시 30분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시사주간지 '샤를리 엡도' 본사에 유탄발사기와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테러범들이 총격을 가했다.
해당 언론사는 지난 수 년 간 이슬람교를 풍자하는 만평을 실어 논란을 일으킨 곳으로, IS로 부터 공격 위협을 받아왔다.
경찰은 이들의 공격으로 스테판 샤르보니에 편집국장과 기자 등 10명과 경찰관 2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 10명 중 4명은 중태에 빠져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검은 복면을 뒤집어쓴 3명의 괴한이 건물 2층에 위치한 편집국으로 들어가면서 총성이 울렸으며, 이후 건물 밖으로 나온 테러범들은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인도에 쓰러진 한 경찰관의 머리에 소총을 대고 발사했으며, 그 뒤 테러범들은 대기하던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고 한다.
세계 각 언론사들은 시민들이 촬영한 현장 영상을 편집해 공개하고 있는데, 본 페이지에서는 총격전 과정에서 안타깝게 경찰이 사망하는 장면을 공개한다.
[쓰러진 경찰에 다가가는 테러범. 이후 경찰은 사망]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끔찍한 일이 발생했네요. 이게 무슨 일인지;;
영상은 퍼오지 않고 출처로 남기겠습니다.
http://ssul.tv/?d=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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