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원수롬멜

자연사 작성일 15.01.22 15: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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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빈 요하네스 오이겐 로멜(독일어: Erwin Johannes Eugen Rommel, 1891년 11월 15일 ~ 1944년 10월 14일)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가장 유명한 독일 원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 전선, 루마니아 전선, 이탈리아 전선등 여러전선에서 활약으로 뛰어난 전공을 보이며, 군인으로서 가장 명예로운 훈장인 푸르 르 메리트 훈장을 수여받았다. 종전후 사관학교 교직으로 지내다 나치스당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가입, 아돌프 히틀러의 경호대장으로 임명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기갑사단 지휘관으로 임명되어 1940년 프랑스 전선에서 전격전으로 아르덴 숲을 돌파하는 등 혁혁한 전공을 남겨 활약하였고, 1941년에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독일 아프리카 군단을 이끌어 능수능란하게 지휘하여 적과 아군 모두로부터 사막의 여우 (The Desert Fox, 독일어: W?stenfuchs)라는 별명으로 불렸다.[1]

1942년 투브루크 전투에서 승리로 이끌어 원수계급으로 승진한다. 그러나 12월, 2차 엘 알라메인 전투에서 본국으로부터 물자보급지원조차 받지 못해 패배한 뒤에는 북아프리카에서 그의 위용은 사라져간다. 1943년 독일로 귀환한 그는 이탈리아 전선에서 지휘하다가 후에 프랑스 서부전선으로 파견되어 영불해협의 방위를 맡았으나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의 막대한 물자와 병력을 바탕으로 전개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저지하지 못했다.

1944년 히틀러 암살 음모 사건에 참여했다는 의혹이 일자, 그 해 10월 14일 히틀러에게 자살 강요를 받아 음독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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