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55년, 부산.
희귀병에 걸린 상태.
이 병은 온 몸과 얼굴에 물이 차고
부어 오르며 결국 사망에 이르는 병.
그러나 당시 국내 의료수준으로는 치료불가
수술을 받음.
당시 동경대에서 최초로 이 수술을 성공하여 이 소년의 수술에도 관심이 대단했음,
소년은 수술을 받고 난 1년 뒤 고향으로 돌아옴.
그리고 60년 뒤,
대한민국 서울 아산 병원에 찾아온
세계 각국의 의사들.
각 나라에서 최고의 명의로 꼽히는 의사들
그 이유는 바로, 아산병원에서 진행되는
수술상황 카메라 현장중계를 보기 위해,
대한민국 의사의 수술을 배우기 위해,
각기 다른 나라에서 찾아온 세계의 명의들
세계가 주목하는 의사,
비교를 거부하는 풍부한 수술 경험
경이로운 생존률
세계 최고의 간 치료 권위자가 된,
60년 전 그 소년, 이승규 교수
몽골에서의 부탁을 받고 온 이승규 교수
왼쪽의 아기가 환자,
오른쪽은 자신의 간을 떼어 줄 엄마
아이와 엄마의 인생이 걸린 대수술
그 결과는,
무사히 성공!
60년 전 자신이 받은 것을 그대로,
세상에 베푸는 이승규 교수.
어느 수술 날, 병원으로 찾아온 독일 의사들
의학 최고 선진국인 독일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음.
유일무이한 생체 간이식 수술 권위자
이승규 교수의 수술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눈 여겨보는 독일 의사들
어깨 너머로 배우고 상의하고,
최근 서울에서 열린 간담도췌장학회
전 세계 의학 관련자들에게
이미 이승규 교수는 전설적인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