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청년단, 세월호 농성장 자진철거 최후통첩 예고
서북청년단 정함철 대변인이 27일 <신문고뉴스> 기자 본인 멘션으로 "금일 오후 3시경 광화문 광장 세월호 국론분열 거짓선동 현장에 방문합니다"라고 보내왔다.
정 대변인은 "1월중 세월호 유가족분들이 스스로 철거하도록 최후통첩하러 갑니다. 혹시 시간되시면 현장취재 바랍니다"라며 "더 이상 세월호 유가족분들을 국론분열의 중심에 세워선 안됨"이라고 적었다.앞서 서북청년단은 오는 "유가족들이 광화문 광장을 자진철거하지 않으면 오는 1월 31일 자정을 기해 강제로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충돌이 예상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