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우리나라 관장과 선수간의 갑을관계를 보는 것 같아서 더욱 마음이 아프다.
일보는 27전째의 일본 내 인기복서이며 월드랭커급 선수지만
아직도 홀어머님은 낚시배를 운영하시고 효도한번 못하며
쥐꼬리만큼 때어주는 파이트머니로 근근히 입에 풀칠만하고 있다.
좋은 일류 공립대로 진학도 가능할만큼 우등생이며 효자로 소문난 일보였지만,
대머리 압천의 능구렁이 같은 괴변과 사탕발림, 그리고 쌍팔년도식 근성론과 헝그리정신으로 세뇌당한채..
오늘도 일보는 사각의 링위에 올라서 얼굴이 일그러지도록 두둘겨 맞으면서 압천의 기름진 배를 채워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