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들어 인터넷에서 범람하는 입대물들 덕에 살맛안나는 불페너들이 급속도로 증가추세에 있어 고질적인
사회문제화가 되고 있습니다. 초2시절,포경수술을 통해 비뇨기과의 마초적인 매력에 빠진 이후로, 다리가
부러져도,진료는 비뇨기과만을 고집하여 명예 비뇨기과인으로 불리는 제가 감히 한말씀 올리것습니다.
한국남성의 표준사이즈는 조사기관에 따라 약간의 오차가 있지만 11.2cm에서 12.4cm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한국은 영원한 모르모트인 군인들을 모집단으로 활용한 경우가 잦아 여타 선진국들에 비해 조사에 대한
신뢰도 또한 매우 높습니다. 그러니까 한국남성의 평균사이즈는 12cm라고 단언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12cm입니다. 이 말을 꼭 기억해 두십시요. 우리는 12cm입니다.
그렇기떄문에 한국 성인남자의 대다수는 통계학적으로 82.9%의 확률로 10~14 구간사이에 속해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상황이 어떻습니까?
평균이 15고 17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가끔가다 배짱도 좋게 20이라고 생구라를 치는 불량배들을 보게
되면 분노를 넘어 가슴이 아파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가?
그건 남의 자지에겐 엄격해도 내 자지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모럴 해저드가 사회에 만연해 있기때문입니다.
급속도로 계급화되어 가는 한국 사회에, 이제는 마지막 남은 신분상승의 루트이기에 본인 사이즈 측정시 사용
하는 방법들을 보면 아주 가관이 따로 없습니다.
공식 측정방법인 배 위쪽에서 성기의 뿌리부분을 살짝 누른채 모닝글로리 정식자로 측정하는 베이컨식 측정법
을 외면한채, 어디서 중국산 썩은 자를 구해와서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재놓고는 낄낄거리지를 않나...
아예 붕알부터 재버리곤 희희낙낙하는 날건달들 하며.. 붕알부터 재버리면 4,5cm는 거져먹죠.
여기에 한술 더떠,배 위에서 재는 척하면서 몇센치 더 찍을려고,지가 무슨 사무라이라도 되는 양, 쇠자로 자기
배때지를 죽어라 짓누르고 있는 꼬락서니를 보게 되면, 저러다 할복 할까봐 걱정스런 마음부터 듭니다.
일본식 사무라이 측정방식은 피실험인의 복부 자상을 동반하고,심한 경우 할복에 이르러,목숨까지 앗아가는
사례가 속출하여 UN의 권고에 따라,학계에서는 폐기된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식민사관을 추종하는 일부
뉴라이트 세력에 의해 여전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때지 다 까져서, 피가 철철 흐르는데도 고거 몇센치 더 찍었다고 좋다고 웃고 있는 면상들을 보게 되면
아주 소시오패스들이 따로 없습니다. 저렇게 재면 의찬이도 15 찍습니다.
대체 이게 뭡니까?
입빌리들 덕에 인터넷에서 한국이 콩고대물아재들 뺨 후리고 다니는 촌극이 벌어져요. 그저 사이즈 하나
믿고가는 자원빈국 콩고의 유일한 국가적 자랑거리마저 앗아가는 바람에 외교적인 마찰도 심히 우려됩니다
길을 걷다 우연히 콩고아재들을 마주치게 될때면,그분들의 순박한 얼굴을 도저히 뵐 면목이 없습니다.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합니다.
한국은 12cm국입니다. 우리는 12cm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제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15고 18이상은
통계학적으로 의미 없는 수치이기에 무시해도 됩니다.
아래로, 9까지는 평균의 영역으로 감싸줄 수 있습니다만, 8이하로는 안됐지만, 저로서도 힘에 부치네요
하지만 9부터는 제가 책임지고 안고 가겠습니다.
규정을 준수하며,성실하게 살아가는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안은채, 실의에 빠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은 안됩니다. 이제는 촛불을 꺼내들어야 할 때입니다.
필력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