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트에서 물건값을
계산하지 않았다며
물건값의 100배를 내라는 일이 일어남
마트 사무실로 끌려온 82세 주모 할아버지
2천 원짜리 우유 하나를 깜빡 계산하지 않고 나가다 적발됨
그래서 10배인 2만원을 주면서..
나갈려고 하자
마트직원이 다시 데리고와서
20만원 변제금 안주면 경찰에 신고할꺼라고 함
1만원 정도의 식료품등을 그냥들고가던
35살 주부 김모씨
싹싹 빌어봐도 변제금 150만원 내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함
이 마트가 이런식으로
2011년 2월부터 2013년 9월까지
49명에게 총 3500만원 갈취함
한 피해자의 심정
마트사장은 적발 직원에게
20%정도 포상금을 주고 칭찬까지 해줌
마트 관계자는
CCTV에 다 나오는데
(도둑질 현황)
그냥 보내주면 안된다고 함
그러나 경찰측은
일단 고의냐 과실이냐부터 따지기 전에
150배 변제금은 공갈이 명백하다고 함
결국 마트 주인 59살 정모 씨와
종업원 7명은 공동공갈 혐의로 경찰에 입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