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진상녀

천국의천사 작성일 15.03.19 13: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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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를 찾은 젊은 여성이 어머니뻘 되는 직원에게

막말과 욕설을 퍼붓습니다.

그 이유가 더 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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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계산대 앞에서 20대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직원을 반말로 몰아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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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고개를 푹 수그린 채 

 

묵묵히 다음 손님의 물건을 계산하고,욕설과 고성은 점점 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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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못한 점장이 나서 직원을 다른 계산대로 보내고

 

고객을 진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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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발생한 곳은 서울 양천구에 있는 대형 슈퍼마켓.

 


물건값으로 내민 지폐를 일일이 세어 

 

금액을 확인했다는 게 고객이 처음 화를 낸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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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원 어치 물품을 내놓고는 지금은 6만 원 밖에 없다며,

 

나머지는 물품을 집으로 배송해주면 내겠다는

 황당한 고집까지 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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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못할 이유로 딸뻘인 손님에게 한참 욕설을 듣고도,

 

 

 

직원은 점장과 함께 고개 숙여 사과까지 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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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측에서도 따로 경찰 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서비스업종 특성상, 

 

직원보다 손님을 먼저 배려할 수밖에 없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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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을 어떻게 할까요? 

이런게 갑질이 아니고 뭐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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