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탐: 그냥 앉아서 모니터만 쳐다보면 됩니다. 쉽죠?
물론 몇시간동안 출동 나가있는동안 쳐다봐야 하고 눈빠질것 같은건 예외
2.갑판 : 해군에 넘쳐나는게 갑판입니다. 몇달만 지나면 밑에 후임이 줄줄이 들어옵니다. 물론 맨날 망치질에 쇳덩이 같은 홋줄을 만질때는 제외하고 말이죠(실제로 홋줄안에 철심 촘촘히 박혀있습니다. 말그대로 쇳덩어리죠), 출동때는 배밖에서 경치 구경하면 됩니다. 밤에는 별구경도 할수있습니다. 물론 지휘관인 함장 옆에서 말이죠
이 직별은 독도함을 추천합니다. 그넓은곳에 색칠놀이 하듯이 페인트질 한다면 씐나지 않겠습니까?
3.내연: 모든 기관중의 기본중 기본 내연입니다. 그냥 디젤 엔진옆에서 기름좀 닦아주고 수치 몇개 적고 졸면 됩니다. 물론 귀가 찢어질것 같은 소음과 맨날 쩔어있는 기름때를 제외하면 말이죠. 디젤엔진 고장나지만 않으면 됩니다. 특히 독도함 타세요. 수많은 에어컨과 냉동기기들을 여러분이 관리합니다. 여름에 더울걱정 안해도 되겠죠? 아참... 독도함이 처음온 간부는 길을 잃어버릴만큼 넓은거 아시죠?
4.보수: 남들 쉴때 열심히 일할수 있거든요. 기름배관을 제외한 거의 모든 배관을 다루고 공작 같은 만들기를 좋아하시면 즐거울겁니다. 물론 맨날 조리실에 하수구가 막혀서 조리병들과 친하게 지낼수 있습니다. 아참 오물 배관 관리는 보수가 하는거 아시죠? 변기도 보수가 뚫는다는걸 뺀다면 이런꿀이 없습니다.
5 병기: 포를 사랑한다면 이 꿀보직을 추천합니다! 아침마다 포를 뻥 뚫어야 하며 영화에서나 보면 함포의 탄약을 옮길수 있습니다. 기대 되지 않습니까? 물론 그걸 수십개 옮겨야하고 배 수리할때 몽땅 뺐다가 넣어야 한다는건 빼면 말이죠
해군 꿀 보직 완전 좋네 +_+ 해군 갈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