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김주현 기자]충암고 학생들
충암고 학생들 "막말은 진짜", 충암고 미납된 급식비 알아보니...
충암고 교감이 급식비 미납 납부 지도 과정에서의 폭언에 대한 해명이 거짓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윤명화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은 지난 8일 조사관 3명과 함께 충암고에 방문해 현장조사를 마친 뒤 “학생 114명 중 55명이 A교감이 ‘급식비 안냈으면 밥 먹지마, 내일부터 오지 마라, 꺼져라’와 같은 막말을 했다고 진술했다”며 “학생들의 진술이 서로 일치하는 것을 볼 때 교감이 막말을 한 것은 사실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12&aid=0002691160
8개월동안 미납된 급식비가 약 640만원..
그럼 1개월당 미납된 급식비가 약 80만원...한달 급식비가 약 8만원
정도라니..
대충 한달에 미납하는 급식자가 약 10명정도...학년별로 따지면 3명정도....
한 학년당 반이 12반이
되는 걸로 아는데....그럼 4개반에 1명꼴로 미납자가 나온다는 이야기네요.
다른 학교는 약 300만원 정도라니.....미납자가
학년당 1-2명꼴이니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구...
무슨 100명이 미납하고 어쩐다...소리는 어디서 나온 야그인지....--
엠엔파크 펌
충암고가 급식비용에 관련해서 뻥튀기 및 급식지원 관련해서 거짓말 한 거 맞습니다.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김종갑 교감은 지난 7일
'충암고 급식에 관한 교감 지도 내용'이라는 글에서 "2015년 2월 졸업생들의 급식비 미납액이 3908만여원 됐고, 지난 3월 미납액이 약
600만원 된다"고 전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40906490496203
->교육청
확인에 따르면 2015년 2월 졸업생들의 급식비 미납액이 3908만원이 아니고 , 급식을 직영으로 전환한 2012년 9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총 3개학년 모두의 총급식비 미납액이 3908만원이라는 겁니다.
지난 3월 미납액이
600만원
-> 서울시교육청 조사 결과, 충암고의 지난해 8개월 간 미납된 급식비은 약 640만 원이며(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504091115051918380_1
)
작년
8개월동안 급식비 미납금액이 640만원인데 3월 미납금액만 600만원이었다는 충암고측의 해명은 뭘 의미하는 걸까요?
즉 3월
미납금액은 급식비 지원대상자들의 미납금액까지 합한 금액입니다.
즉 교육청에 따르면 급식비 지원대상자들은 5월초에 확정되기 때문에
3,4월분 급식비 중 급식지원자들의 미납금은 차후에 소급하여 지원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교육청에서는 3,4월분 급식비에 대해서 미납독촉을 하지
말랬는데 학교측은 급식비 독촉을 한 것이었고 3월분 급식비에 대한 독촉을 하다보니 급식비 지원대상자(차상위계층)에게도 독촉을 하게 된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인터뷰한 어머니의 말씀대로 지난 2년동안 급식비 지원을 받았고,
당연히 올해도 받을 줄 알았는데
뜻하지 않게 독촉을 받았다는 건 아다리가 딱 맞죠.
결국 차상위계층(급식비 지원대상자)에게는 급식비 독촉 지원을 하지 않았다는
학교측의 해명은 거짓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