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4억 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박살이 났는데, 차량 주인이 초연하게 ‘허세 섞인’ 멘트를 날려 웃음을 주고 있다.
이때 근처에서 걷고 있던 주민인 마틴 존슨(46)과 그의 9살 된 손녀는 하교 후 집으로 향하다가 슈퍼카의 커다란 바퀴가 자신들을 향해 굴러오는 것을 발견하고 몸을 피했다
다행히 두 사람은 람보르기니에서 빠져 굴러온 바퀴에 다치지 않았지만 찰리는 갑작스러운 일에 몹시 두려웠다고 전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차에 타고 있던 젊은이는 웃으면서 차 밖으로 나와 이렇게 말했다.
“내일 가서 하나 더 사야겠다!”
이들은 젊은 운전자의 상상을 초월하는 ‘허세’에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한편 현지 경찰 대변인은 “부상자는 없었고 도로는 폐쇄됐다”며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었기 때문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