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탄생 25주년

천국의천사 작성일 15.04.17 09: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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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사진편집부터 화려한 디자인까지..

현대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포토샵!

포토샵이 탄생한지 벌써 20년이 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렇듯 포토샵에도 역사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포토샵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포토샵을 개발한 사람들입니다. 

왼쪽부터 포토샵 공동 개발자 토마스 놀(Thomas Knoll), 존 놀(John Knoll),

초기 제품 매니저 스티브 거트맨(Steve Guttman),

어도비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러셀 브라운(Russell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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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샵 1.0

 

1990년 2월에 첫 세상에 드러낸 최초의 포토샵 1.0 !!

 

흑백에다가 MS-DOS에서나 돌아갈법한 촌스러움이 뭍어나네요.. 

지금 이 버전을 깔면 무얼 할 수 있을까요..-_-;

포토샵 1.0은 당시 윈도우에선 호환이 안되었고 맥OS에서만 호환되었었다네요..

 

- 개인적인 견해와 도움 -

( 안써봐서 모름... ) 포토샵은 원래 MAC OS 전용으로 만 나와서 

어르신들에게는 MAC = 그래픽 작업용 전용 PC 라는 

요상한 공식이 지금까지 내려오게 된것...

지금은 Adobe 사하고 애플하고 싸워서 Adobe 의 FLASH 기능 일절 사용 금지됨 -_-;;

고로 아이패드나 애플제품에서는 FLASH 기능이 지원이 안됨...

안드로이드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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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1년 6월에 출시된 포토샵 2.0!

 

1.0버전 보단 조금 깔끔해 졌군요..

2.0버전부터 포토샵의 패스기능과 채널기능이 추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나온 2.5버전에서부터 윈도우용이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견해와 도움-

패스기능 : Pen 툴로 선그려서 색을 입히고 작업하는것 세밀한 작업이나 

캐릭터 작업할때 조음, 물론 포토샵은 RGB 방식이라 Vector 방식의 일러스트레이터 보다

용량도 많이 먹고 무겁다.

채널기능 : RGB 채널을 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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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이 출시된지 3년이 지나 1994년에 출시된 포토샵 3.0

 

3년이란 세월을 투자한만큼 이전버전에 비해 확 바뀌었네요.

회색바탕과 팔래트들이 현대 버전과 매우 흡사한 느낌을 줍니다.

이제야 좀 포토샵 같네요..

 

 

3.0 버전부터 탭 형식의 팔레트 메뉴들과

레이어 기반의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답니다.

 

-개인적인 견해-

탭형식의 팔레트 메뉴 : 보이는 바와 같이 하단에 나오는 메뉴들처럼 보이게 됬다.

레이어 기반의 작업 : 디지털작업과 수작업의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기능

신의 기술이라 불리우는 레이어 기능 

쉽게 말하자면 종이위에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투명한 종이를 깔아서 

그 위에 덧입히거나 마음껏 수정이 가능한 시스템을 말한다.

레이어가 없었으면 디지털작업은 별 의미가 없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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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1월에 출시된 포토샵 4.0

 

 

이전버전보다 인터페이스가 조금 더 깔끔해졌네요.

점점 현재의 포토샵과 가까워지는 느낌을 주는군요..ㅋㅋ

 

포토샵 4.0버전 부터 레이어팔래트 아래쪽에 있는

Adjustment레이어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견해와 도움-

아버지가 간간히 쓰시는 걸 봤다. 써본적이 없어서 잘 모름...

Adjustment 기능 : 사진 보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

밝기나 명암, 선명도 간단하게 조절하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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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5월에 출시된 포토샵 5.0

 

 

인터페이스면에서는 4.0과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기능면에서 꽤 좋아졌습니다.

문자편집 기능과 색 관리 기능이 추가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Ctrl + Z가 가능하도록 히스토리 팔레트가 추가되었씁니다.

Ctrl + Z 짜응!

 

-개인적인 견해와 도움-

 내가 처음만난 포토샵 시리즈

진짜 정말 잘 만든 그래픽 프로그램

최고의 최적화와 최고의 안전성 하지만 기능들이 많이 부족해 현시대에서는 쓰기가 힘들다. 

우리 아부지는 아직도 쓰고 있는 프로그램. 나도 간간히 쓰긴 하지만 

기능이 너무 부족해서 언인스톨...

 

문자편집 기능 : 말그대로 Text 기능 추가

색 관리 기능 : 색을 선택하고 뭐 그런기능

Ctrl + Z : 신의 기술 Undo 추가. 역시 이 기술 없었으면 디지털 아트는 의미가 없는 존재가 되었을것...

하지만 실력상승에는 전혀 도움 안되는 이면적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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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2월에 나온 포토샵 5.5

 

 

역시 인터페이스엔 변화가 없으며 기능만 추가되었씁니다.

GIF 이미지를 제작할수 있는 이미지레디가 추가 되었고

Extract 필터와 벡터 셰이프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와 도움-

5.5 설치하려 했지만 5.0이 더 익숙하고 좋아서 사용을 안함

 

Extract 필터 : 그림의 크기나 Feather(모서리 부드럽게) 기능같은거 추가 

벡터 셰이프 기능 : 벡터 형식으로 (벡터 형식 그림은 확대해도 그림이 안 깨짐) 모양을 생성 가능(원, 사각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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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9월에 나온 포토샵 6.0

 

 

상단메뉴밑에 옵션바가 추가 되었습니다.

힐링브러쉬 툴이 추가가 되었고

포샵성형으로 많이 쓰이는 기능인 픽셀유동화가 추가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등학교시절 처음 포토샵을 시작했던 버전이라 애정이 가네요..ㅋ


-개인적인 견해와 도움-6.0 설치하려고 했지만 스타트 메뉴에 눈알이 너무 혐오스러워 결국 언인스톨...5.0 쓰는데 아무 지장 없어서 이것도 안씀...
힐링브러쉬 : 포샵할때 상처난 부위나 그런것들을 복원해주는 브러쉬 그렇다고 포토샵에서 살과 비슷한 패턴을 생성한다는게 아님픽셀유동화 : 픽셀을 보다 부드럽게 움직이게 해주는것.눈키우는 포샵할때 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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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3월에 출시된 포토샵 7.0버전

 

그러고보니 한일월드컵 시절에 나왔네요.. 벌써 세월이 ㅠㅠ 가장 많이 사랑받은 버전이라 말할수 있습니다.인터페이스가 한층 더 깔끔해졌고 기능은 추가 된게 없지만모든 문자가 벡터 형식으로 바뀌고 툴과 엔진들이 개선되어조금 더 사용하기 쉽도록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적은 용량과 메모리로 10년이 지난 현재에도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버전입니다.
-개인적인 견해와 도움-본문의 글쓴이가 말했듯이 정말 최고의 작품포토샵의 혁명걍 좋다. 지금도 쓰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하지만 몇몇 기능들이 좀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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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0월에 출시된 CS 버전 (CS1)

 

 8버전부터는 CS로 바뀌었는데요. 어도비의 창조적인 애플리케이션이 확대됨에 따라Creative Suite(창조적인 공간?)의 약자인 CS로 바뀌었다고 합니다.포토샵 CS에는 최근에 경로 설정을 위해 텍스트를 직접 입력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최적화가 가능한 키보드 단축키가 추가되었습니다.추가된 다른 기능으로는 대규모 파일 지원, 새로운 컬러 매칭 툴,그룹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레이어 관리 툴, 그림자와 강조 효과 등이 있었구요,추가된 한가지 인상적인 기능은 지폐 이미지가 열리거나 스캔되는 것을자동적으로 탐지하는 기능입니다. 본 기능은 위조 지폐 제작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도입되었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견해와 도움- CS시리즈의 처음버전 치고 굉장히 실망을 많이 준 버전이다.최적화가 좀 불안해서 작업하는데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7.0 으로 다시 롤백하게 만든 버전...그리고 아마 이때부터 Adobe 사의 무지막자한 기업인수가 시작됐지...
그룹 레이어 관리 툴 : 말 그대로 그룹을 짓게 해서 그룹끼리는 서로 동일하게 움직이는게 가능해지는 기능 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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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에 출시된 CS2 버전

 

 HDR 이미지 지원 기능이 추가되었고 포토샵 요소에서 적안(red eye) 툴이 도입되었습니다.CS2에 추가된 다른 툴로는 스팟 힐링 브러시 툴, 스마트 오브젝트, 스마트 샤픈(smart sharpen) 기능,노이즈 감소기능, 그리고 이미지의 원근감을 완벽하게 편집할 수 있는 소실점 툴 등이 있습니다. CS2에는 또한 다중 레이어를 한 번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와 도움-개인적으로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버전안정적인 작업과, 효율적인 최적화CS시리즈 중 가장 돋보이다고 생각하는 버전지금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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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에 출시된 CS3 버전

 

 CS3 버전은 비스타(Vista)를 지원하도록 개선되었으며 인텔 칩이 사용된 맥을 지원했습니다. 새로운 기능이 많이 추가가 되었는데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될 수 있는파일을 제작하기 위한 특수 이미지 최적화 툴과 함께  빠른 선택 툴이 추가되었으며곡선, 소실점, 밝기, 그리고 대비 툴도 개선되었고 다양한 이미지 편집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버전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버전이구요^^포토샵은 버전이 높을수록 기능이 추가되지만 그만큼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어서속도가 느리거나 심지어 다운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그런면에서 볼때 CS3는 기능면에서 좋으면서도 메모리도 적당히 잡아먹는 평균적인 버전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와 도움- CS3 버전부터 포토샵이 슬슬 무거워지기 시작한다...그래서 설치하는 도중에 컴퓨터 사양이 안되면 설치프로그램 혼자 스스로 설치를 종료해버리는 아주 과감한 퍼포먼스 까지 보여준다...최적화도 엉망이고(3D효과 때문에) 안정적이지 못하다는게 최대 단점이다.하지만 정말 신기하고 많은 기능을 보여주었다.포토샵이 보다 더 창조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시발점이라는것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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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에 출시된 포토샵 CS4

 

 인터페이스에서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다수의 창을 열어 놓고작업을 할때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 분리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64 비트 윈도우 비스타를 지원하고 다양한 새로운 파일 관리와 디스플레이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또한 조절 패널의 변경과 함께 개선된 원본 이미지 처리 기능인 마스크 패널이 추가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와 도움- 포토샵의 기능중 개인적으로 가장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탭 기능...정말 불편함. 무슨 뜻이냐면 크롬을 쓰거나 윈도우8을 쓰는 유저들은 알텐데새로운 창이 열리면 개별의 창을 쓰는게 아니라 TAB 기능을 쓰는것 처럼 CS4 에서는 바뀌게 된다.인터넷 할때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지만 다수의 그림을 열고 번갈아보며 그림을 작업할때에는 불편물론 개별의 창으로 떨어뜨릴 수 있지만... 그래도 불편... 개인적으로 이 버전은 최적화가 엉망이라 짜증난다.
그리고 하나 더 짜증나는 점은 이 버전을 시작으로 핸드 툴 을 사용해 화면을 움직일시쓰잘데기 없는 부드러운 슬라이드 효과가 시전된다...물론 CS2 처럼 딱딱하게 움직일 수도 있지만 어느정도 컨트롤을 요한다...작업을 보는 이들에게는 정말 있어보이지만 실제로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들에게는 엄청 불편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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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에 출시된 포토샵 CS5

 CS5는 다양한 3D 툴과 같은 인상적인 기능을 가지고 출시되었습니다.퍼펫뒤틀기 기능, 다듬기 툴 추가, 입체적인 3D 기능, 빠른선택 도구 추가가 되었고기존에 있던 기능들도 성능이 향상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와 도움-현재 CS2 와 번갈아가며 쓰고있는 버전최적화도 안정적이고, 작업하는데에도 불편함이 없다.하지만 여전히 좆같은 TAB 기능과 핸드 툴 슬라이드 기능을 그대로 유지해서 작업하는데에 정말 짜증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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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에 출시된 포토샵 CS6 버전

 

 최근에 출시된 가장 최신 버전인 CS6 버전입니다.바뀐점이나 추가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인터페이스이전 버전에서는 인터페이스 컬러가 연한 회색이였지만 6버전 부터는 진한 회색계열로 바뀌었네요.하지만 옵션에서 다시 바꿀 수 있습니다. 2. 편리한 사진 편집을 위한 블러기능컴팩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아웃포커싱 기능이 부족하기 마련이죠. 이럴때 아웃포커스가 부족한 사진에 블러기능을 적용하면, 강력한 아웃포커스 기능을 구현해 볼 수 있습니다.블러에 기울기-이동 효과를 만들어 전체적으로 흐림 효과를 적용한 다음 하나의 초점만 선명하게 하거나 여러 초점 간의 흐림 정도를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3. Content-Aware 기능 업그레이드포토샵에서 개체를 복사하거나 영역을 설정하는 기능은 상당히 디테일한 작업입니다. 예전에는 사람이 집에서 일일히 펜툴로 따주어야 했던 작업이지만 Content-Aware기능의 향상으로 좀더 편리하게 영역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4. 자동복구포토샵을 사용하시다보면 작업을하다 실수로 저장을 안하는경우, 컴퓨터가 다운되서 저장을 하지못하고 포토샵이 꺼져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10분마다 자동으로 저장이 되는 기능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몇가지 기능이 추가가 되고 기존 기능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포토샵 초기버전부터 최신버전까지 쭉 나열해 보았습니다.어떠셨나요 여러분~ 흥미로우셨나요?^^포토샵이 출시된지 20년이 지났는데요앞으로 20년 뒤에는 또 어떻게 변해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지금까지 포토샵의 역사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와 도움-가장 최신인 CS6 버전난 이때부터 포토샵을 포토샵이라 부르지 않고 종합워크샵 이라고 부른다.진짜 기능이 너무 많아져서 솔직히 말해 필요없는 기능까지 달려있게 돼서 작업하는데에 리소스와 메모리를 너무 처먹는다...그래서 그림을 그릴때에는 Adobe Photoshop CS2 + Alias Sketchbook Pro 2.0을 병행하며 사용하는데...포토샵의 행보가 궁금하고 또 걱정된다...

 

 

 

 

그래픽 노가다의 화신!!!!! 여러사람 뒤목 잡고 쓰러지게 만든....그놈

개인적으로 포토샵 7.0 CS2 버전이 가장 쓰기 편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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