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출연기관인 장성 나노바이오 연구원입니다.
이곳에서는 특산 식물에서 불순물이 포함되지 않은 천연요소만 추출해 내는 초임계 추출기가 운용되고 있습니다.
25억 원이나 되는 첨단 장비인데, 연구원장의 명절 선물을 만드는데에도 사용됐습니다.
연구원이 이 장비로 300~500병의 참기름을 만들어 원장 이름으로 명절 선물을 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참기름 생산은 4년 동안 계속됐습니다.
참깨를 살 때는 과학기자재를 사들인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6천 200만 원의 참깨 값을 연구비로 결제했습니다.
전체 직원 25명 가운데 14명이 참기름 생산에 달라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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