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0B7F5UbTOQ?list=UU6107grRI4m0o2-emgoDnAA
일단 원본은 위와 같구요
우선 문신이 시간이 갈수록 흐려지고 경계가 모호해지는 이유를 알아야 할듯 하네요
문신은 여러 색을 내는 중금속(Heavy metal)을 섞어 만든 잉크를 피부 아래에 넣어 만듭니다.
몸의 면역체계는 들어온 중금속을 침입자로 보고 제거를 하게 되는데 백혈구보다 큰 중금속들은 제거를 못하죠
그래서 입자가 작은것만 제거되다 보니 시간이 갈수록 흐려지게 됩니다.
만약 레이저로 입자가 큰 중금속을 부셔버린다면 ...
백혈구들이 부셔진 작은 중금속 색소들을 가져갈 수 있게 되겠죠
그럼 어떻게 레이저가 색소를 작은 입자로 부수는가..
색소 입자에 빠르게 열을 쏘면( 레이저로 )
열을 받은곳은 열팽창을 하고,
반대쪽은 팽창을 하지 않아 깨지게 됩니다 - 마치 유리컵에 뜨거운물을 붓는것처럼요
물론 열을 짧은시간내에 가하지 않으면, 열이 분산이 되서 색소가 깨지지 않기 때문에
매우 강하고 짧은 펄스의 ( 1 pico sec pulse laser 를 쓴다는군요) 레이저를 씁니다.
레이저로 문신의 색상을 직접 없애는게 아니라 몸의 면역체계가 자연스럽게 제거를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간이 약간 걸릴듯 싶구요
그리고 색상에 따라 ( 에너지의 흡수율이 달라져서 ) 여러번 시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군요
그리고 움짤에 보이는건 레이저가 색을 직접 지우는것 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고 에너지 펄스 레이저가 피부 위를 태우면서 생기는 현상 때문에 ( White frosting 이라는군요 )
아래 문신이 가려지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