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아파트는 주차장이 지하+지상 합쳐도 한가구당 1대의 자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뒤쪽공간을 공사하면서 세대당 1대자리가 나오게됐습니다(정확히는 경차자리까지하면 +3)
다들 이제 주차문제는 없을꺼라 생각하면서 좋아했는데..한달쯤 지나보니...
여전히 주차자리가 부족한겁니다..
외부주차 차량들 문제는 아닌게...저희는 아파트스티커 없는차량은 수시로 단속합니다
결국알아보니..한가구에 2~3대씩 있는 가구들이 문제였습니다..
지정주차는 문제가 많아 못하고...
결국 한가구에 1대이상 주차하는 집들은 1대만 무료이고...나머지 차량에 대해서는 관리비에서 1대당 추가로 5만원씩
더 내는걸로 하고...집에 차량이 1대도 없는 집들은 5만원씩 관리비를 빼주기로 반상회에서 결정이 났었는데..
저번주부터 반상회에서 2대이상있는 집들이....전부다 들고 일어나서...자기네는 1원도 더 낼수 없다고..
반상회에서 싸우고 난리도 아니게됐습니다..
그쪽 사람들 입장은...우리가 아파트사가지고 들어와서 아파트주차장에 차 세우는건데...왜 돈을 더 내야되냐는건데..
결국 싸우기만 하다가...다음에 다시 반상회하기로 하고 끝났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