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혼자 영화보는걸 좋아해서 거의 매주 한편씩 보러다니면서 영화티켓 많이 모았었는데
지금은 이게 전부네요
집이 영등포에 있는 대림동이었는데 영화는 종로에 있는 단성사,피카디리,명보,서울극장으로~
용돈의 한계로 인해 거의 조조로 많이 봤었습니다
시작은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프로농구 공짜표
학교는 대방동인데 경기는 잠실에서
하지만 지하철이아닌 버스로 가는바람에 4쿼터만 보고 왔었....
벅스라이프랑 개미 둘중 고민하다가 보러갔었던 개미
실베스테스텔론이랑 샤론스톤이 성우 였던걸로 기억하네요
관객거의가 어린이와 부모님들
맨인블랙 시리즈중 유일하게 극장서 본 맨인블랙1
윌스미스와 토미리 존슨을 알게 되었던 영화
가지고있는 표들중 유일하게 친구들이랑 본 매트릭스
혼자가서보고 친구들이랑 또 봤었는데 매트릭스보고
바로 스타워즈도 보고 유일하게 하루 2편본 날
나름 재밌었던 보스상륙작전
스폰~분명 후속편이 나올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소식은 아직도 없네요
윌스미스 하나보고 갔었는데 실망...하지만OST가 좋아서 테이프로 사서 계속듣고 다녔었는데
지금은 어디있는지 모르는 테이프
지금도 기억나는 니가가라 하와이의 친구
케서방의 콘에어 기대보다 재밌었던 기억입니다
성룡형님의 턱시도
극장에서 볼때 그냥 그랬는데
나중에 티비에서 보니 그때가 더 좋았던...
영화본날은 종로랑 광화문 걸어다녔었는데 교보문고가서 샀었던 영화포스터 엽서입니다
극장에서본 영화는 하나도 없네요
비닐포장도 그대로네요
로미오와 줄리엣은 비디오로 봤었는데
비닐포장이 그대로~
제5원소와 배트맨과 로빈
산드라블복은 스피드보고 홀딱~근데 스피드2에선 키아누리브스 흉보는듯한 대사가 있었죠
니콜 키드만도 홀딱~
마지막은 추억의 메이커 스톰엽서네요 292513
출처 : 루리웹
옛날에는 이렇게 티켓 모으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죄다 영수증 형식으로 나와서 모으는 재미가 없어요..
CGV에 포토티켓이라고 있는데 그마저도 웃돈을줘야 뽑을수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