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집회를 위해 충북 제천에서 상경했다는 김아무개(52)씨는 "초등학교에서 돌봄전담사로 일하고 있다. 시급이 5900원이다. 10년을 일했지만 학교는 나를 단순 아르바이트생으로 본다. 교장이 바뀔 때마다 고용을 걱정해야 하는데, 고용보다 돌봄전담사 일 자체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하철 청소노동자라고 밝힌 김아무개(56)씨는 "청소일로만 3남매를 키웠다. 생계가 참 어려웠다.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오르면 월급이 209만원이 된다고 한다. '최저'가 아닌 '생활'이 가능한 임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문 주소 http://media.daum.net/economic/all/newsview?newsid=20150627180008761
누구는 연봉이 아닌 월급이 십몇억인데... 누구는 월급이 아닌 연봉이 2000만원도 안되는
이 세상 자체가 바로 엽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