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들이 식재료로 둔갑하는 충격적인 실태가 공개된다.
한 남자가 바쁜 상인들의 눈을 피해 쓰레기통 속 음식물 쓰레기를 뒤진다. 일명 ‘트럭 아저씨’라고 불리는 이 남자는 매일같이 시장에 찾아온다. 알고 보니 그는 쓰레기통에서 꺼낸 채소를 다듬어 인근 식당에 납품하고 있었다. 식당은 모르고 쓰레기 채소를 구입하고 있는 것일까.
채소 뿐 아니라 심지어 금방 상하기 쉬운 조개, 낙지 등의 수산물 등 많은 쓰레기 식재료가 재활용되는 상황. 이에 대해 도매시장 관계자는 ‘나 몰라라’할 뿐 전혀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하는데…. 도매시장의 무책임한 쓰레기 관리실태와 뻔뻔한 식당 업주들의 비양심적인 행태를 3일 밤 채널A에서 공개한다.
한편, 채널A ‘먹거리X파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출처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50703/72263202/1
먹을거로 장난 치면 안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