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달았다가 .. 

정말 .. 이런 생각들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로 옮깁니다 ..

인간답게 사는 길은 무엇일까요 ..??

이하 ... 댓글 내용 입니다 ... 

• 해당 영상 관련해서, 어느 경찰분이 티비에서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1] 일단 사고나면 무조건 버스책임
  [2] 세상 참 각박하다 ... 
  
  [2] 번 말이 왜 나온지 압니까? 법이 왜 필요합니까? 명목상으로나마 약자보호의 역할도 하잖아요 ...
  
  도로에서 약자는 자전거이고, 그렇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약자보호차원에서 강자인 차량은 자전거를 보호해 줘야 합니다. 
  이게 도덕이고, 추가적으로 법조항을 만들어 차량에게 보호의무를 부과한것 아닙니까? (교통법 19조 2항)
  그래서, 각박하다는 말이 나옵겁니다.
  
  법적으로 자전거는 당연히 도로위를 올라올 수 있고, 동영상에서는 법에서 지정한대로 차선의 우측으로 안전하게 자전거 주행하고 있는 겁니다. 이에 따라서 법에서도 보호하고 있는 자전거 운전자를 탓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자전거 운전자도 사람입니다 ... 더군다나 도로위에서 버스에 비하면 아기와 같은 약자입니다.
  그런 약자를 보호하는데에 인색하지좀 말고 사람답게 좀 삽시다.
  
  '인간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라' 는 칸트의 정언명법좀 기억하십시오.
  도로위에 올라와 있는 저 자전거 운전자는 여러분의 운전을 방해하는 물건이 아니라,
  소중한 생명이고, 사람입니다. 사람 ....... 거 참 .. 사람 사는 세상 좀 만들어 봅시다 ..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