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과 같은 패스축구하는 팀이 바르샤의 티키타가가 유명한데요
바르샤는 느린템포의 높은점유율과 많은 패스로 상대수비를 이끌어내고 계속 틈을 노려 빈틈이 보이면 바로 찔러들어가는 스타일이고,
아스날은 빠른템포와 빠른역습 높은점유율(바르샤보단 떨어지지만)과 체력,조직력을 앞세운 쉬지않고 이어지며 공격하는 축구를 하며 완벽한 상황을 만들고 골을 넣을려고 노력하는팀이죠
동물로 두팀을 비교하면
늑대가 사냥감을 여러명이 빙글빙글 돌면서 사냥감이 방심하는 타이밍을 노리는게 바르샤의 축구라면,
사냥감이 약점을 노출하도록 사방에서 늑대들이 차례로 공격할듯 말듯 움직이고 사냥감이 당황하는 틈을 이용하는게 아스날의 축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시즌 부상자가 속출합니다 별명이 부상병동이죠 ㅠㅠ
"축구는 마치 아름다운 여자와 같습니다.
그녀에게 아름다움을 속삭이지 않는다면, 그녀는 자신이 아름다운지 잊어버릴 겁니다."
"나의 꿈은 타이틀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단 5분만이라도 아름다운 축구를 하는 것이다."
아르센 벵거 그의 축구철학이 여실히 드러나는 명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