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에 3억 원 이상 가치를 가진 게임 아이템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리니지 쥬드 서버 9일 오전 8시께 'ID아카디아' 유저가 라스타바드 레전드리 무기 '+5 진명황의 집행검' 강화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라스타바드 레전드리' 무기는 '진명황의 집행검', '수정 결정체 지팡이', '붉은그림자의 이도류', '바람칼날의 단검' 등 총 4가지로 제작이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다른 무기들을 압도하는 성능으로 전서버를 통틀어 300 자루가 안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가 성공한 '진명황의 집행검'은 기사, 용기사, 군주 등 클래스가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제작 과정이 매우 어려워 게임 유저들 사이에 현금 3천만원 이상에 거래되기도 한다.
특히 '진명황의 집행검'이 포함된 '라스타바드 레전드리' 무기는 재질이 강화가 어려운 '블랙미스릴'로 설정되어 '+0부터' 증발하는 패널티까지 갖추고 있어 인챈트(강화)를 꺼리는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꼽힌다.
쥬드 서버 ID아카디아가 인챈트에 성공한 +5 진명황의 집행검은 +0 강화보다 대미지5, 공격성공2, 카운터배리어 대미지10 증가의 효과를 가졌고, 한 유저가 현금 2억 4천만원에 구매 의사를 표했으나 판매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니지 집행검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한 딜러는 "+5 집행검 가격은 최소 3억원 이상 할 것이다"며 "상징적인 아이템을 강화에 성공한 유저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2010년에 나온 4강화 집행검 당시 현금 시세 1억원
지금 5강화 집행검 4억 제시 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게임이 아니라 직업이 되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