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대회를 준비하는 미모의 여성 파이터가 무게가 5.5kg에 달하는 큰 가슴 때문에 계체량에서 '헤비급' 판정을 받았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큰 가슴 때문에 억울하게 헤비급 선수가 된 여성 파이터 브리예 안느(Brye Anne Russillo, 29)를 소개했다.
10월 초 열리는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대회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한 브리예는 최근 실시된 계체량에서 '헤비급' 판정을 받았다.
헤비급 판정에 브리예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녀는 "12 파운드(약 5.5kg)에 달하는 가슴 무게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가슴 크기를 줄일 수도 없고,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계체랑 판정은 번복될 수가 없었기에, 브리예는 이 결정을 받아들여 150 파운드(약 68kg) 이상 헤비급 경기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다음번에는 135 파운드(약 61kg) 이상 경기에 출전하겠다는 브리예는 오는 10월 3일 아마추어 여성 격투기 강자 페이지 리안(Paige Lian)과 대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