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안 토마스 (Jeanean Thomas)는 캐나다 온타리오 출신의 운동을 좋아하는
엄마로, 6살짜리 딸 페이톤 (Peyton)에게 한가지 조언을 하고싶었다.
다른사람이 뭐라고 말해도 넌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그 말에 딸은 남자만의 전유물
이던 스케이트보드를 하고싶다고 했고, 엄마는 그것을 지지했다.
하지만 공원에서 완전히 어리둥절한 일을 경험했다. 그녀는 너무 당황하여 그날 밤
이 이야기를 인터넷에 올렸다.
"스케이트 공원에 있던 한 소년에게,
너는 아마 15살정도밖에 안 됐을거고, 스케이트 경사로에서 내 딸에게
그런 성숙한 태도를 보일 거라 상상하지 않았어.
너는 내 딸이 스케이트보드를 타기위해 몇달을 기다렸는지 모를거야.
나는 딸에게 여자도 스케이트보드를 탈수 있다고 확신시켰어.
그래서 우리가 스케이트 공원을 갔을 때, 담배피고 욕설을 하는 10대 소년들밖에
없는 것을 보고 내 딸은 바로 집에 가고싶어 했어.
나도 너희들에게 엄마들처럼 훈계하고싶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하고싶었지.
하지만 내 딸이 누구때문에 무서워하거나, 너희들만큼 이 공원에 올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게 하고싶지 않았어. 그래서 아이가 "엄마, 저보다 나이많은 남자들 밖에 없어
요."라고 했을때, 나는 차분하게 "그래서? 쟤들이 공원 주인은 아니잖니."라고 말했어.
딸은 너희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날아다니는 것을 아랑곳 없이 스케이트 경사로를
타고 내려왔지. 너가 다가와서 "저기 있잖아..."라고 말하기 전까지 두 세번정도
넘어졌어.
나는 곧바로 "내 딸은 너희만큼 공원을 사용할 자격이 있어."라고 말하려는 찰나에,
너는 "자세가 잘못됐어. 도와줄까?"라고 말했지. 너는 거의 한시간동안 내 딸에게
어떻게 균형을 잡고 스케이트를 조종하는 법을 가르쳐 줬고, 딸은 그것을 열심히
들었지. 어른들이라면 절대 할 수 없는 실력으로 말이야.
너는 아이가 넘어지면 손을 잡아 일으켜줬고, 다치지 않도록 난간에 가지
말라고 말해줬지.
니가 내 이웃이라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고, 친구들이 놀렸음에도 내 딸에게
친절하게 대해줘서 너무 고마워.
딸은 너 덕분에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공원을 떠났어."
엄마 지니안씨는 친구들이 놀렸음에도 불구하고 딸에게 스케이트보드를 가르쳐준
소년의 헌신적인 도움에 감명받았다. 바라건데 30만번이 넘는 트위터 공유가
이 일상의 영웅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기를.
그래서 그 소년이 그대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