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불법 음란사이트인 '소라넷' 음란물카페 운영자들이 붙잡혔다.
30일 경찰청은 소라넷 카페 운영자, 유료회원제 음란물사이트 운영자 등 4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11월 말부터 몰래카메라와 아동음란물 등이 유통되는 각종 음란물사이트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소라넷은 남녀 성행위 영상 등이 게시된 음란물카페를 모아놓은 음란물 '포털'성격을 띄고 있으며 5만9937개(11월 말 기준)의 카페가 개설돼 있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해당 카페와 사이트를 폐쇄 조치하는 한편 소라넷이 미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 만큼 미국 측과 협의해 사이트 폐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의해 검거된 이모(42)씨는 소라넷 사이트 내 회원 5800여명 규모의 음란물카페를 운영하면서 지난달 19일부터 1주일간 남녀가 성행위를 하는 음란동영상 50여건을 해당 카페에 게시·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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