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2회를 맞는 니스 카니발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낭봉부 니스에서 관계자들이 카니발 퍼레이드에 쓰일 대형 마네킹을 준비하고 있다. 니스 카니발의 이번 테마는 '미디어의 왕(King of Media)'으로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니스

고급레이저간섭계중력파관측소(라이고·LIGO) 연구팀이 공간과 시간을 일그러뜨리는 것으로 믿어지는 중력파의 존재를 직접 측정 방식으로 탐지에 성공한 가운데 1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 내셔널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영화 인터스텔라의 자문을 맡았던 캘리포니아공대 킵 손 교수가 블랙콜 충돌로 발생한 중력파를 표시하고 있는 모니터 앞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워싱턴 DC

1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적 시리아지원그룹'(ISSG) 회의에 참석중인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양자회담에 앞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악수를 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과 터키,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17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적시리아지원그룹'(ISSG) 은 시리아 내 적대행위를 1주일 안에 완전히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뮌헨

미 연방의회 흑인의원 모임인 '블랙 코커스'(CBC) 내 정치행동위원회의가 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을 공식지지하기로 선언한 가운데 흑인 인권운동가 출신인 존 루이스 하원의원 등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멕시코 몬테레이의 토포 치코 교도소에서 재소자 간 충돌로 인한 폭동이 발생해 최소 52명이 사망한 가운데, 11일(현지시간) 한 제소자가 쇠창살이 처진 창문 뒤에서 수신호를 보내며 소리를 치고 있다.몬테레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1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의 시리아 난민 센터를 방문해 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오타와

1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나토 국방장관 회의 전경. 나토는 난민 밀입국을 차단하기 위해 지중해에 해군작전을 벌이는 방안 합의 및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한 동맹군 참여를 추진. 브뤼셀

11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자유)광장에서 이슬람혁명 37주년 기념 집회에 참석한 이란 여학생들이 국기를 흔들며 승리의 V 표시를 하고 있다. 테헤란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방기에서 11일(현지시간) 몸무게를 측정하기 위해 바구니에 뉘인 한 아이의 가녀린 팔다리가 보이고 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PF)은 2013년 쿠데타 발생 후 내전중인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전체 인구의 절반인 2천500만 명이 기아에 직면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방기

프랑스 남동부 망통에서 올해로 83회를 맞은 레몬 축제 개막을 이틀 앞둔 11일(현지시간) 한 관계자가 레몬과 오렌지를 이용해 트레비 분수와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영화 '라돌체비타'(달콤한 인생)의 한 장면을 만들고 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치네시타(영화 도시)이며 13일 개막해 3월 2일까지 열린다. 망통

11일(현지시간) 중국 허베이성 난천에서 춘절을 맞아 한 대장장이가 쇳물을 차가운 돌벽에 던지며 불꽃을 만드는 '다슈화(大樹花)' 놀이를 하고 있다. 춘절 이후 초삼일부터 시작되는 다슈화는 지난 2007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미 펜실베니아주 스크랜턴에서 11일(현지시간) 12인치의 수도본관 파열로 인해 치솟은 물줄기를 맞은 한 주택에 얼음으로 꽁꽁 얼어붙어 있다. 

7일부터 시작된 춘절 연휴 마지막을 하루 앞둔 12일(현지시간) 장쑤성 동부 쑤저우의 산탕이 짙은 안개에 쌓여 있다. 

불가리아 볼라고에브그라드의 성모 마리아 성당에서 동방정교회 신자들이 촛불과 꿀단지 주변에 모여있다. 동방정교회에서는 2월 10일을 양봉업자들의 수호 성인인 하랄람피 성인의 날로 기념한다.

인도 웨스트벵갈주 실링구리에서 길을 잃은 야생 코끼리가 마을로 내려왔다. 이 코끼리는 주차된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마취총을 맞고 제압됐다.

유럽남방관측소가 새로 생겨난 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중심부 새로 형성된 항성이 우주운 사이에서 밝게 빛나고 있다. 칠레의 '라 실라' 관측소에서 촬영했다.

예멘 사나 주민들이 사우디 주도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다. 공습으로 TV 연출자와 가족 등이 사망했다.

영국 국방부는 해군 구축함 '아이언 듀크'에서 지대함 '하푼'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영국군은 나토 파견 해군 전력 규모를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 라왈핀디의 거리 공연가들이 추운 날씨에 관객을 기다리며 불을 쬐고 있다.

아프리카 어린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