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월급 전액기부

아이유내꺼 작성일 16.02.24 14: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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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모은 월급 100만원 장학금 기탁한 '착한 군인'

송고시간 | 2016/02/22 10:41145629179756731.jpg

'착한 군인'(포항=연합뉴스) 전역을 앞둔 포항 출신 황윤한 병장(왼쪽)이 복무 기간 모은 월급 100만원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2016.2.22 << 포항시 >> shlim@yna.co.kr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전역을 앞둔 육군 장병이 복무 기간 모은 월급을 포항시 장학금으로 내놔 화제다.

포항 출신인 황윤한(23) 병장은 2014년 5월부터 20개월간 받은 월급을 쪼개 꼬박 모은 100만원을 최근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황 병장은 대학 1학년을 마치고 입대해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육군 26사단 73여단에서 복무했으며 올 3월 전역한다.

 

황 병장은 "진로 준비를 위해 월급을 모으다가 전역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고향 후배들을 위해 쓰는 것이 의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장학금으로 내놨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엄청 착한놈 이거나

엄청 약은놈 이거나

둘중하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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