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인 제88회 오스카 시상식을 앞두고 25일(현지시간) 행사를 준비중인 한 관계자가 돌비 극장 앞에서 오스카 동상 도색 작업을 하고 있다. 백인 중심의 오스카 시상식에 대한 비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명 흑인 영화감독과 배우들이 시상식 대신 자선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반쪽 행사 예상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5일(현지시간)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따른 가장 강력한 북한에 대한 제재 결의안 초안을 회람했다. 지난 20년 이상 부과되었던 제재 중에 가장 강력할 것이라는 초안에는 북한 수출입 화물에 대한 검색 의무화,북한 주요 광물 수출금지·제한,대북 항공유 공급 금지,핵무기·미사일 개발에 연루된 북한의 개인 17명과 단체 12곳 등 29곳이 제재 대상 추가 등을 담고 있으며 26일 안보리에서 채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은 25일(현지시간) 안보리에 참석한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류제이 유엔 주재 중국대사,요시카와 모토히데 일본 유엔대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뉴욕
유럽행 난민들의 주요 종착지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와 발칸반도 일대 9개국이 국경 통제를 강화해 난민 유입을 제한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25일(현지시간) 다른 난민들과 함께 그리스 아테네의 피레우스 항에 도착한 한 난민 여성이 '피레우스에 온 난민 환영'이라고 적힌 그래티피 옆에 서 있다. 피레우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국무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마친 후 존 케리 미 국무장관,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시리아 휴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하겠지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세는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이 2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 의회의 하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지난해 12월 캘리포니아 주 샌버너디노 총기테러범 사예드 파룩의 아이폰 잠금장치 해제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는 모습이 반영되어 보이고 있다. 한편 회사차원에서 공식 거부를 했던 애플은 법원이 내린 총격테러범의 아이폰 잠금 해제 명령 취소 신청을 해 FBI와 애플 간 갈등은 법정 다툼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워싱턴 DC
이란 총선이 실시된 26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투표를 마친 한 여성이 잉크가 묻은 손가락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이란 총선거는 임기 4년의 의원 290명을 선출하며 보수파의 반대를 무릅쓰고 핵협상을 타결한 하산 로하니 정부에 대한 국민적 심판대라는 의미가 있다. 테헤란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인권 단체 '5월 광장의 어머니들'의 대표 에스텔라 데 카를로토와 함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추모 공원을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슈퍼 화요일(3월1일)'을 앞두고 25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CNN 주관으로 공화당 대통령 경선후보 TV 토론이 열린 가운데 미디어센터에서 기자들이 도널드 트럼프와 마르코 루비오의 설전을 시청하고 있다. 휴스턴
이탈리아 로마의 상원에서 25일(현지시간) 동성 간 시민결합을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이 가결된 가운데 표결에참석한 모니카 시린나 이탈리아 상원의원이 동료의원과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로마
1985년 콜롬비아의 아르메로 화산 폭발 참사 당시 헤어졌던 야켈린 바스케스 산체스와 로레나 산체스가 30년만에 극적으로 재회한 가운데 25일 보고타에서 두 자매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활짝 웃고 있다. 1985년 아르메로 화산 폭발로 인해 용암과 산사태가 인근 마을 아르메로를 덮치면서 2만3000여명이 사망했으며 당시 참사로 산사태로 부모를 잃어 서로 다른 가정에 입양되었던 자매는 페이스북과 한 재단의 도움으로 DNA 검사를 통해 재회에 성공했다. 보고타
오는 3월 21일~22일까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쿠바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25일(현지시간) 한 커플이 강풍으로 거대한 파도가 일고 있는 쿠바 아바나의 멜라꼰 앞을 걸어가고 있다. 아바나
파키스탄 카라치의 한 해변에서 25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낙타를 끌고 가며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카라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6일(현지시간) '밀라노 패션 위크' 중 한 모델이 모스키노의 2016-2017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밀라노
네덜란드 뉘넨의 동물원에서 25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에 태어난 북극곰 쌍둥이 형제가 일반에 첫 공개된 가운에 야외에서 어미와 함께 놀고 있다. 뉘넨
미국 남부 여러 주가 토네이도 등 악천후 피해를 입었다. 루이지애나주 세인트제임스페리의 블레이스 그래보이스 종합상황실장이 토네이도 피해를 입은 슈가힐 RV 공원에서 통화하고 있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의 로니역에 기차가 도착하자, 기차에 매달려서 여행하던 주민들이 뛰어내리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의 한 군사 기지 내 박물관에 과거 계엄령 희생자들의 사진이 전시돼있다. 필리핀은 마르코스 독재 정권을 무너뜨린 '피플파워' 혁명 30주년을 맞았다.
미국 뉴욕에서 백인 경찰관의 체포 과정 중 사망한 흑인 남성 에릭 가너의 어머니 주얼 밀러 씨(가운데)와 가족들이 해당 경찰관의 기소를 요구하며, 연방 검찰 건물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인도가 아직 교통이 발달 못해서 그런가요?
기차에 진짜 엄청 사람 매달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