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벨기에 폭탄테러로 인해 폐쇄되었던 브뤼셀의 말베이크역이 테러 한달여만인 25일(현지시간) 오전 6시부터 운영이 재개된 가운데 말베이크 역을 찾은 시민들이 추모벽에 적혀 있는 글들을 읽고 있다. 

독일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상현실 장치 시연해보고 있다.

2015년 네팔 대지진 발생 1주년을 맞은 25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한 시민이 지진으로 부서진 스와얌부나트 사원 앞을 지나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키스제도의 이슬라모라다에 있는 치카로지 리조트에서 75명의 시민들이 지구의 날을 맞아 만들어 놓은 '지구를 구하자'라는 모래조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서 이스라엘인을 흉기로 공격하려다 붙잡혀 '연소자 수감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12세 팔레스타인 소녀 디마 알아위(가운데)가 24일(현지시간) 조기 석방돼 서안지역 툴카렘 인근에서 마중나온 부모를 만나고 있다. 알아위는 지난 2월 9일 흉기를 감추고 유대인 정착촌 인근에 접근하다 보안요원과 주민들에게 붙잡힐 당시 유대인을 죽이러 왔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으며 재판과정에서 살인미수죄가 인정돼 징역 4개월형을 받고 복역 중이었다

오스트리아 브렌네르 고개에서 24일(현지시간) 시위자들이 오스트리아 정부의 난민 유입을 막기 위한 오스트리아-이탈리아 사이의 '브레너' 역 국경통제 계획에 반대하며 항의 시위 중 진압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발칸 루트가 막히면서 마케도니아와 접경인 그리스 이도메니의 국경앞에 발이 묶인 수천명의 난민들이 텐트를 치고 머물고 있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 한 난민 여성이 아이와 함께 폭우를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에콰도르에 대지진이 강타한 지 일주일만에 희생자가 650여명을 넘어선 가운데 24일(현지시간) 지진 피해지역인 페데르날레스에서 한 남성이 부서진 차량과 건물 잔해가 쌓여 있는 거리를 걷고 있다. 한편 정부는 8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1915년 발생한 오토만 투르크족의 아르메니아 대학살 101주년을 맞아 2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대로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아르메니아인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멕시코 멕시코 시티의 클라우스트로 데 소르 후안나 대학교에서 24일(현지시간) 지난 2014년 시위 중 실종되었다가 불에 탄 시신을 발견된 멕시코 대학생 43명 사건 관련 1년간의 조사를 마친 미주기구(OAS) 산하 미주인권위원회(IACHR) 회원들이 최종 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보고서를 들고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실시된 오스트리아 대통령선거에서 난민 유입을 거부하는 극우 자유당 후보 노르베르트 호퍼가 1위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호퍼 후보가 빈의 FPO 당사에 도착해 참석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다음달 22일 결선 투표 예정. 

역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로 기록된 체르노빌 원전폭발사고 발생 30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사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촬영한 것으로 체르노빌 부근 프리피야티의 버려진 학교에 가스 마스크가 씌워진 인형이 놓여 있다.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오픈 테니스 결승 경기인 니시코리 게이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한 라파엘 라달이 주먹을 불끈 쥐고 기뻐하고 있다. 나달은 이날 우승으로 역대 클레이코트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2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리버 플라테-보카 주니어스의 아르헨티나 축구리그 경기 중 리버 플라테의 밀톤 카스코 선수가 경찰의 방패 보호를 받으며 공을 던지려 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애쉬포드 부근 우드랜즈에서 붉은색 우산을 쓴 한 소녀가 만개한 블루벨 사이를 걷고 있다.

미국 수도 워싱턴 포토맥강에서 조정 선수들이 메모리얼 다리 아래를 지나고 있다.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보건 공무원이 경찰의 보호를 받으면서 어린이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경구 투여하고 있다. 카라치에서는 전날 무장 괴한의 총격이 발생해 치안이 강화됐다.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90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왕실 근위대가 41발의 축포를 발사하고 있다.

일본 도쿄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인간형 로봇 지히라 아이코(왼쪽)가 고객들을 안내하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의 퀘존시 경찰청 본부에서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홍수로 침수된 공동묘지에서 젊은이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공동묘지에서 낚시이라....유골이 낚여 올라는 오는게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