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썬루프와 함께 무너진 현대차

천국의천사 작성일 16.05.12 22: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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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이달 초 경남 양산에서 지하주차장에 주차되어있던

 

현대 벨로스터 차량의 파노라마 썬루프가 무너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차주는 SNS를 통해, “CCTV를 확인해보니

 

파노라마 썬루프가 외부 충격에 의해 무너진 것이 아니었고, 혼자서 박살 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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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11년 11월 1일부터 2012년 4월 17일 생산된 1,297대의 벨로스터 차량에 대해

이미 리콜을 실시하고 있었다. 파노라마 썬루프를 장착하는 과정에서 미세한 균열이 주행 중 깨질 수 있는

문제점으로 발견됐다는 이유에서였다.
 
자동차리콜센터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보면, 리콜은 종료되지 않았다.

또 리콜이 실시되면, 차주에게 일일이 연락이 닿아야 하는데, 차주는 그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 

 

이 때문에 차주는 무상수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으나,

현대차에서는 “리콜 기간이 종료되었다”며, CCTV 영상을 보고도 “다른 충격 때문”이라는 변명을 늘어놓았다.

또 “서비스센터는 2년 전 정기점검에서는 썬루프 리콜에 관한 안내 없이 썬루프 대해 이상 없는 것으로 점검했었다”고 전했다.
 
결국 차주는 80만원의 자비를 들여 썬루프를 교체해야 했는데, 차주는 “돈도 돈이지만, 현대차의 대응방식에 더 화가 난다”고 밝혔다.
 
 

 

 

 -출처 오토 트리뷴-

 

중고차라도 외제차 사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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