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가 헌법 제49조 3항을 이용해 친기업적 노동법 개정안을 하원 표결 없이 통과시킨 가운데 12일(현지시간) 파리의 앵발리드 산책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짙게 쌓인 최루탄 연기를 피해 걸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마뉘엘 발스 내각에 대한 프랑스 하원의 불신임안 투표는 부결되었다.
브라질 상원의 탄핵의견서 채택으로 탄핵 심판 절차가 개시되면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의 대통령 궁을 떠나며 연설을 하고 있는 호세프 대통령 뒤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손수건으로 눈을 닦고 있다.
미 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12일(현지시간) 사실상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와 회동을 마친 후 기자회견 중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당의 단결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지만 트럼프에 대한 지지 선언은 하지 않았다.
사실상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와 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회동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본부 앞에서 트럼프 반대 시위를 하던 반전단체인 코드핑크 소속 회원들의 발 아래에 트럼프 탈이 놓여 있다.
사상최악의 적조로 인해 칠레 칠로에 섬 쿠카오 해안이 조개무덤으로 변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칠로에 섬에서 열린 조개잡이 잠수부들이 항의 시위에 참석한 한 다이버가 물웅덩이 위를 기어가고 있다.
제 69회 칸 영화제에서 12일(현지시간)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머니 몬스터(Money Monster)’의 레드카펫 행사가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가운데 우아한 블랙 드레스를 입은 주연 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맨발로 계단으로 오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통과 격식을 중요시하는 칸 영화제에서 남자는 검은색 턱시도와 검은 나비넥타이, 검은색 정장 구두를, 여자는 이브닝 드레스에 하이힐을, 행사를 취재하는 기자들 역시 이와 같은 드레스 코드를 지키게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출입을 제지 당하며 실제 지난해 한 여성이 하이힐이 아닌 플랫슈즈를 신었다는 이유로 레드카펫을 밟지 못하는 일도 발생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팔레스타인인 국치일 "나크바(대재앙의 날)" 68주년을 앞두고 12일(현지시간) 가자시티의 무명용사 광장에서 열린 행사 중 전통의상을 입은 한 여성이 텐트 안에 앉아 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1948년 5월 15일 이스라엘이 국가 수립을 선포하면서 제1차 중동전쟁이 발발해 주민이 고향에서 쫓겨나 이날을 '나크바(대재앙의 날)'라고 부른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12일(현지시간) 경매업체 크리스티의 직원이 14.62 캐럿짜리 '오펜하이머' 블루 다이아몬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 다이아몬드는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푸른색의 다이아몬드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품질을 자랑하며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것 중 가장 커 약 444억 원~525억 원(3천 800만 달러~4천 500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매는 오는 18일 열릴 예정.
1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여성 폭력 종식 및 인식 전환을 위한 '제 7회 하이힐 신고 걷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남성들이 하이힐을 신고 걸어가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에릭슨 글로브에서 열린 2016 유로비전 송에 호주 대표로 참가 중인 한국계 임다미가 12일(현지시간) 최종 예선에서 참가곡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를 불러 본선 진출에 성공해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벨기에 브뤼셀 시민이 지하철역 입구에 설치된 3.22 테러 사태 추모 시설을 바라보고 있다.
스페인 북부에서 열린 도밍고 데 라 칼자다 성인 기념행사 참가자들이 옷차림을 맞춘 채 걷고있다. 서기 1019년부터 1109까지 살았던 성인은 가난한 사람과 순례자들을 도왔다.
독일 베를린의 한 대형 아시아 마켓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위해 소방관들이 소화액을 분사하고 있다.
남편이 79세,부인이 70세인 인도의 고령 부부가 갓태어난 아들을 안고있다. 이들 부부는 2년여에 걸친 인공수정 노력 끝에 지난달 신생아를 갖게됐다.
인도의 한 수행자가 구호금을 얻기위해 가시나무 덤불 위에 누워있다.
도쿄 소방청의 특수구조대원들이 핵.생화학 방호복을 입고 대테러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이 훈련은 이달말 열릴 예정인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진행됐다.
인도의 우파조직 '힌두 세나' 소속 활동가들이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의미로 힌두교 특유의 불 의식을 거행하고 있다.
일본놈들 방호복도 모양 참 그지 같네.....
호세프 대통령 탄핵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