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지하철 1호선 타고 출근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이하 음슴체로 쓸께요.
운좋게 자리에 앉았는데 코끝으로 느껴지는
휘발유 냄새~
'응? 향수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지하철이 시청역에서 멈춤.
문이 열린채 대기
밖에 사람들 뛰어다니고 무전기
소리가 막 들림.
잠시후 방송.
"차내에 인화성물질 가진 사람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차량 정차 후 조치하였습니다."
아저씨 한 명 잡혀가신 듯. ㄷㄷㄷ
이후 서울역 정차. 경찰 6명이 탑승 신고자와 만남.
정말 요즘 세상이 미쳐다는 듯 합니다.
알렉산더의 최근 게시물